새로운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 교회 회중의 절반 이상이 COVID-19 전염병 동안 새로운 사역을 시작했거나 기존 사역을 확장했다. 실제로 교회공동체는 전염병에 대응하여 3가지 이상의 봉사 활동을 시작하거나 확장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Study: Church Outreach Expands to Meet Pandemic Needs: Even with lower attendance, congregations are adapting their ministries and launching new ones).
‘릴리재단’ 보조로 다년간 진행되고 있는 하트포드신학교의 이번 보고서(“Congregational Response to the Pandemic: Extraordinary Social Outreach in a Time of Crisis”)는 미국 교회가 현재 수행하는 새롭고 강화된 사회봉사 활동과 지역사회 사역의 수준은 기념비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1년 초 시작된 5개년 프로젝트의 두 번째 부분은 “팬데믹이 교회공동체에 준 영향 연구”로, 13개 교단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오차율은 +/_ 4 이다.
동 보고서는 거의 175,000개 교회가 지난 2년 동안 전염병에 대응해 사역, 기금 및 공급을 시작하거나 확장한 것으로 추정한다.
전반적으로 교회의 거의 4분의 3(74%)이 팬데믹 기간 동안 사회적 지원을 제공했으며 3분의 2에 가까운 교회가 새로운 사역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38개 기독교 교단의 대표자 820명을 대상으로 한 11월 설문조사에서 새로운 발견은 변화에 대한 교인들의 태도, 특히 다양성 증가에 대한 상당한 변화를 보여주었다.
2020년에는 3/4 미만(73%)이 자신의 회중이 새로운 도전에 대처하기 위해 기꺼이 변화할 의향이 있다고 동의했다. 11월에는 86%로 증가했다.
변화된 다양성 증가...식량배급 추가, 정보공유, 진료예약 차량서비스
건물사용 허가, 백신클리닉, 정신건강 사역 시작
또한 다양성을 추구하는 데 더 큰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38%가 2021년 여름에 28%, 2021년 여름에 28%, 2020년 대유행 전과 2020년 시위의 대부분이 11월에 그렇게 한다고 답했다.
그러나 교회가 새로운 운영방식을 고려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점점 더 많은 수의 회중이 미래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 여름에는 16%가 계속할 수 있을지 걱정된다고 답한 23%였다.
동 보고서는 또한 약 200,000명의 교인들이 COVID-19로 인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추산했다. 교인 중 사망을 보고한 교회의 비율은 여름의 17%에서 2차 조사가 실시된 11월의 28%로 증가했다.
2021년 여름의 응답을 기반으로 한 프로젝트의 첫 번째 보고서에 따르면 약 1/3의 교회에서 음식 요청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팬데믹 기간 동안 약 1/4이 재정지원 요청을 더 많이 받았다. 11월 설문조사에서는 22%가 식량배급을 추가하거나 늘렸다고 말했으며 21%는 지역사회를 위한 재정지원을 늘렸거나 시작했다고 밝혔다.
더 많은 비율(약 28%)이 지역사회 지원 사역을 시작하거나 확장했으며, 전화나무를 사용해 회원과 비회원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격려하거나 진료예약에 차량서비스를 제공하는 것과 같은 노인 요양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교회는 대면예배로 폐쇄되고 기타 모임은 온라인으로 이동했지만 약 4분의 1의 회중은 집 없는 사람들을 돕는 것에서 보육 및 사교육 제공에 이르기까지 다른 활동을 위해 건물사용을 확대했다.
교회의 약 5분의 1이 백신클리닉 주최, 마스크 제작, 최전선 근로자를 위한 축하행사 등 전염병과 특별히 관련된 사역에 참여했다.
12%는 정신건강 사역을 시작했거나 늘렸고 6%는 유권자 등록이나 반인종주의 이니셔티브와 관련된 사회활동과 관련된 새 사역이나 확장된 사역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첫 번째 연구와 유사한 결과에서 대부분의 교회는 하이브리드 형태의 예배를 사용하고 있으며 85%는 대면 및 가상 옵션을 모두 제공한다고 말했다. 11월에 설문조사에 응한 사람들 중 15%는 오로지 대면으로만 모인다고 답했으며 3%는 가상으로만 만나는 것을 선택했다.
출석률은 여전히 낮지만 설문조사에 따르면 2019년에서 2021년 사이 출석 감소율은 9%였다. 여름에는 12% 하락했다.
25%이상의 심각한 감소를 보고한 교회의 수는 여름의 35.2%에서 11월의 30.3%로 감소했다. 그리고 5% 이상 성장을 보고하는 숫자는 28%에서 37%로 증가했다.
오미크론 변종의 창궐로 동 보고서는 여전히 팬데믹 이전 수준 이하였던 친교행사 및 종교교육과 같은 활동에 대한 미래계획을 예측하기 어렵다는 점을 인정한다.
동 보고서는 “많은 교회에서 그들의 상황은 결코 전과 같지 않을 것”이라고 결론짓는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잃은 멤버들 때문에 그들은 결코 예전과 같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시작하고 확장한 사역 때문에 결코 펜데믹 기간과 같지 않을 것입니다.”
01.29.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