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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Happy Together

(시 133:1-3, 롬 12:9-13)

김기원 목사 (장위제일교회 담임)

사람은 혼자 태어날 수 없습니다. 사람은 혼자 살아갈 수 없습니다. 사람은 혼자 행복할 수 없습니다. 사람의 직업이 크게 세 가지 입니다. 자연을 상대하는 직업입니다. 기술을(기계) 상대하는 직업입니다. 사람을 상대하는 직업입니다. 사람을 상대하는 직업은 사람을 잘 만나면 행복하고 보람됩니다. 그러나 사람 잘못 만나면 스트레스 받고 불행합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으시고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않음을 아시고 삶의 동반자를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심히 좋았습니다. 그러나 인간이 행복을 위한 하나님의 법을 어김으로 인간이 하나님 앞에 골치 아픈 존재가 되었습니다. 죄는 서로 마주 볼수록 골치 아프고 스트레스를 유발하게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먼저 사랑과 자비로 인류 구원 프로젝트를 계획하시어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구원을 얻게 하시고 영원한 생명 즉, 영원한 행복의 길을 진행하시고 이루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살아서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고 하셨습니다. 인간은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1. 죄에서 구원받고, 2, 병에서 구원받고 3. 죽음에서 구원받고 4. 가난에서 구원 받을 수 있습니다. 믿는 자가 소망하는 천국은 가난과 병과 죽음에서 구원된 영원한 행복의 장소요 삶입니다. 그 사실을 믿는 자들이 함께 모여 신앙 생활하는 것이 지상교회 생활입니다. 이 땅에 많은 사람들이 어리석은 희망의 노예가 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감춰진 보화는 아무나 발견하는 것이 아닙니다. 영적인 지각이 열려야 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성령과 말씀으로 거듭나지 않으면 교회 다녀도 육적인 신자에 그칩니다. 영적인 참 신자가 될 수 없습니다. 오늘 본문 시편 133편은 영생의 복을 받은 자들의 아름답고 행복한 동거를 말하는 내용입니다.

1. 형제와 연합하여 동거할 때 행복하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입니다. 형제는 한 핏줄입니다. 형제는 한 가족입니다. 형제가 아닐 때는 혼합은 가능하나 연합은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형제라도 연합하지 않으면 원수 될 수 있고 불행의 씨앗이 될 수 있습니다. 이삭과 이스마엘, 이스라엘과 에서는 형제이지만, 즉 육적인 형제임에 틀림없지만 영적인 형제가 되지 못함으로 수천 년간의 전쟁의 역사가 끝이 나지 않고 있지 않습니까?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영적인 형제가 되어야 합니다. 양과 염소는 다릅니다. 곡식과 가라지는 다릅니다. 이것은 항상 불안한 동거입니다. 배부르고 아쉬운 것 없으면 순간적으로 조용할 수는 있으나 함께 영생하고 함께 행복할 수는 없습니다. 보배로운 기름이 흐르고 헐몬의 이슬이 내리는 것 같은 은총과 행복의 공동체는 불가능합니다.

시편 133편의 시온의 산들은 성전을 의미합니다. 모든 축복과 행복이 교회로부터, 말씀의 순종으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야곱과 에서 간의 불화와 전쟁의 요인이 어디 있습니까? 야곱은 이스라엘로 변화되었지만 에서는 변화되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교회 다녀도 명목상 신자라도 거듭나지 않으면 영원한 형제, 영적인 형제는 될 수 없는 법입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 됩니다. 새로운 피조물들끼리의 연합과 동기는 축복과 행복의 삶인 것입니다.

여러분! 형제라도 다 다릅니다. 쌍둥이라도 다른 점이 많습니다. 다르다고 틀린 것은 아닙니다. 타이어와 핸들이 다르다고 틀립니까? 아닙니다. 다르다고 틀리다고 속단하지 말아야 합니다. 타이어와 핸들이 동거해야 합니다. 엑셀레이더와 브레이크가 동거해야 합니다. 전조등과 후미등이 동거해야 합니다. 우리는 달라도 형제입니다. 우리 중에는 등산을 잘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등산 이라하면 전혀 취미로도 할 줄 모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수영을 잘하는 사람이 있고 개구리 수영도 할 줄 모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틀리는 인생이 아닙니다. 나하고 다를 뿐입니다. 그러나 피는 같습니다. 그러기에 형제입니다. 형제라도 연합하지 않으면 원수가 됩니다. 이기주의, 개인주의 독선주의, 분리주의자는 연합이 어렵습니다. 욕심이 연합의 적입니다. 욕심은 행복을 파괴하지 이루지 못합니다.

2. 행복은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형제라도 사랑이 없으면, 우애가 없으면, 존경이 없으면, 믿음이 없으면, 기도가 없으면, 대접할 줄 모르면 행복한 관계가 될 수 없습니다. 사랑하되 서로 해야 합니다. 사랑하되 서로서로 먼저 해야 합니다. 사랑도 먼저, 존경도 먼저, 우애도 먼저, 대접도 먼저 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부지런해야 합니다. 부지런하지 않으면 사랑실천은 불가능합니다. 부지런하지 않으면 섬기고 대접하는 것도 힘듭니다. 손님 대접하려면 몇날 며칠 시장보고, 그리고 대접하고 나면 뒤처리와 정리가 보통일입니까? 게으른 사람은 섬기는 일, 대접하는 일을 못합니다. 기독교의 본질이 게으른 사람은 잘 믿기 힘든 종교입니다. 그래서 무엇이든지 하지 말라는 사람의 공통점은 게으른 사람, 돈내기 싫은 사람들입니다.

행복은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그런데 서로 사랑하는 일은 부지런해야 합니다. Happy Together! 우리 함께 행복합시다. 지금부터 그리고 날마다.... 예수님은 인류행복을 위해 부지런히 뛰시고 달리시다가 십자가를 지시고 죽으셨습니다. 천국을 예비하시는 것도 인류 행복을 위해서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의 삶을 본받는 자가 행복을 만들어가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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