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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안에서 죄 사함과 구원

열왕기상 19:4-8
이남수 목사

하와이행복한교회

우리는 지금 사순절을 지내고 있습니다. 

사순절은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예수님을 생각하며 지내는 기간입니다.

“왜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죽으셨는가?”에 대해 우리는 모두 잘 알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죽으신 것은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라는 것이지요. 교회 다니시는 분들은 누구나 다 아는 내용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2천 년 전에 우리를 위해 죽으신 예수님과 오늘 미국에서 살고 있는 나와 무슨 관련이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2천 년 전 예수님의 죽으심이 어떻게 내 죄가 용서받고 구원을 얻느냐? 하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은 예수님의 죽으심과 우리의 죄 사함 그리고 구원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그 내용을 다시 생각하고 확인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기독교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은 예수님의 십자가 죽으심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우리가 용서를 받고 구원을 받았다 하는 것이 기독교 핵심입니다. 

우리가 기독교인이 되었다는 것은 이 기독교의 핵심을 알고, 믿는다는 뜻입니다. 

만약에, “나는 교회 다닌다. 그런데 예수님의 탄생이나 십자가의 죽음, 이런 것은 믿어지지 않아” 라고 한다면 이런 사람은 교인이라고 말할 수 없겠지요. 나는 교회 다닌다! 그런데 죄 사함도 구원 잘 모른다. 라고 한다면 올바른 신앙인이라 볼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예수님의 십자가와 죄 사함, 구원하심을 알고 이해 할 수 있을까요? 

먼저 하나님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모르고는 예수님 알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모르고는 죄 사함이나 구원을 이해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럼 하나님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우리가 하나님을 알아야 예수님의 탄생도, 십자가의 죽음도, 그로 인한 구원의 놀라운 역사도 알 수 있는데 사람은 하나님을 볼 수가 없다는 것이지요?

하나님을 만나 보신 분이 계십니까?   

하나님을 본적도 없고 바로 알지도 못하니 이상한 사람들을 하나님이라고 따라가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요즘 한국에서 큰 문제가 되는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 이라는 다큐멘터리에 대해 많은 분들이 보고 듣고 계실 줄 압니다. 지난 3월 7일 공개가 되었지요. 자신이 신이라고 하면서 사람들을 속인 사건이 속속들이 들춰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바로 알지 못한 사람들이 자신을 신이라고 하는 어처구니없는 발언을 믿고 따라가더라는 것입니다. 자신을 신이라고 하는 이런 사람은 보통 인간만도 못한 사람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우리 눈으로 볼 수 없다보니 이런 기가막힌 일들이 일어나고 자신이 신이라고 사람들을 현혹시키며 속이는 것이지요.  

우리는 하나님을 알기위해 성경 속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말씀속으로 들어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성경을 보시면 하나님은 알 수 있고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성경을 통해 하나님도, 예수님도, 십자가도, 구원도 알고 믿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성경을, 말씀을 믿지 못하면 하나님도 예수님도 죄 사함도 구원도 절대 믿지 못하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의 죽으심과 십자가 그리고 죄 사함과 구원을 알고 믿기 위해 먼저 성경 속에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으셔야 합니다.

말씀을 믿으셔야 하나님을 알게 되고 믿게 되고 예수님과 십자가와 그리고 우리의 죄 사함과 구원이 믿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나는 아무리 해도 구원에 대해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은 더 깊이 성경을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하셔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사랑하시고 사람을 만드셨습니다.

하나님이 사람을 만드신 것을 본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성경에 그렇게 나와 있기 때문에 우리는 그 말씀을 그대로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만드시기 전에 아름답고 풍성한 에덴동산을 만드셨습니다. 사람이 살기에 최상의 조건을 다 준비하신 후에 사람을 지으셨습니다. 그러면서 에덴동산을 보이시며 경작하며 지키게 하시며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이르시되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창2:15-17) 라고 하셨습니다.  쉽게 말하면, “모든 것은 다 너에게 줄 테니 네가 나의 대리 통치자가 되어 다스려, 그런데 한 가지 기억해라 내가 이 모든 것을 지은 창조주야 이것만은 기억해야해, 그런데 그 표적이 뭔지 아니? 바로 저 선악과야. 저걸 먹지 않는 것으로 나를 인정하는 것이 될거야. 그러니 저건 먹지 말아야해. 먹는 날엔 반드시 죽게 된다”라고 하신 것이지요. 그런데 사람이 하나님께서 먹지 말라하는 열매를 먹었어요. 죄를 지은 것입니다. 

죄는 바로 하나님 말씀을 믿지 못하고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못한 것이 죄에요. 

선악과를 먹음으로 인해 지은 죄, 이것을 원죄라고 말합니다. 이것이 우리 안에 있는 근본적인 죄인 것입니다. 

사람들에게는 이 원죄 죄의 뿌리가 모두에게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에는 모든 사람이 죄를 범했다고 나오는 것이에요. 

로마서 3:23절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하나님께서는 이런 인간의 모습을 보시고 마음이 아프셨습니다.   

모든 사람이 다 지옥 가야 하는데 그것을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원치 아니하셨습니다. 그래서 인간을 구원할 계획을 세우시게 되고 인간을 구원하는 길을 열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셨어요. 구약에 나오는 많은 선지자들이 이런 하나님의 계획을 우리에게 알려 주고 있죠. 모든 선지서들을 보면 오실 예수님에 대해 예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말씀대로 예수님이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구원 계획대로 십자가에 죽으시고 우리를 구원해 주신 것이에요. 

엡1:7에 보면,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골1;13~14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 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구속(속량)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 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이 말씀들을 통해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셨고 우리를 위해 예수님을 보내 주셨으며 그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셨고 그의 피로 말미암아 우리가 죄 사함 받았다는 것을 말씀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우리 한국 사람들은 피를 싫어합니다. 피 하면 그냥 싫거나 피해 버립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사람들은 우리와 다릅니다. 그들은 평생 제사 드리는 사람들이에요. 

그들의 제사 방법은 동물의 피를 흘리는 것이었습니다. 죄지은 사람이 소나 염소나 양을 잡아 자신의 죄를 그 제물된 짐승에게 전가시키는 것이었지요. 자신의 죄를 대신해 그 짐승이 대신 피를 흘리고 죽음으로 자신의 죄를 용서받습니다. 이것을 속죄라고 합니다. 그 제사법은 구약에, 특별히 레위기에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또한 히브리서 9:22에 보시면 ‘율법을 따라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하게 되나니 피 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피가 없으면 죄 사함도 없습니다. 피 흘림이 있으면 죄 용서함을 받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피로 죄 사함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피로 우리가 죄 사함 받고 구원 받았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말씀 그대로 믿어야 합니다.  

이런 내용의 찬송도 있습니다. 찬송가 257장에 보면, ‘마음에 가득한 의심을 깨치고 지극히 화평한 맘으로 찬송을 부름은 어린 양 예수의 그 피로 속죄함 얻었네 속죄함 속죄함 주 예수 내 죄를 속했네 할렐루야 소리를 합하여 함께 찬송하세 그 피로 속죄함 얻었네’... 여러분도 이 찬송을 부르시면서 입으로만 부르는 것이 아니라 구원의 확신을 가지시기를 축원합니다.  

예수님의 제자 베드로는 이 사실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베드로전서 1:18-19절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의 유전한 망령된 행실에서 구속된 것은 은이나 금 같이 없어질 것으로 한 것이 아니요,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한 것이니라” 

신약 성경에는 수없이 그리스도께서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다는 말씀을 계속적으로 반복하고 있습니다. 성경이 수없이 반복하면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다는 말씀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구원을 위해 사실 아무것도 한 일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셔서 아들을 내어 주시고 구원의 길로 인도해 주신 것입니다. 이것은 특별한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인 것입니다. 

우리는 구원을 위해 아무 것도 한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나를 위해 피 흘리시고 고통을 받으셨습니다. 내가 죽어야 하는데 예수님이 대신 죽으셨어요. 이것이 사실적인, 역사적인 사건이란 것입니다. 우리가 사순절을 지내고 있습니다. 그 어느 때 보다 더 깊이 주님이 날 위해 고통당하시고 죽으셨다는 이 사실을 깊이 묵상하며 예수님의 제자로 살아가기 위해 애쓰며 예수님의 향기를 품어 내는 진정한 크리스천의 삶이되시기를 축원합니다.  

hichristian9@gmail.com

03.18.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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