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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조선이여”

박공서 목사 (새부천 교회 담임, 광야생활연구소 소장)

애굽의 노예 생활한 지 어언36년 일제 치하의 굴욕이로다 구절초의 쓴맛이 온 국토에 배엿구나 탈탈 털리고 온몸에 구타당한 강도만난 사람 같구나 사마리아 사람 같은 미국의 도움으로 생명을 건져 회생하는구나 오호 통재라 반만년 한 나라가 둘로 나누어져 혼돈과 공허가 가득하도다 소련 치하의 북한은 김일성이 신이 되어 흑암의 동토가 되나 미국 치하의 남한은 기독입국론으로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섬기는 에덴낙원이 되도다 모세같은 한사람 이승만이 나타나 하나님의 왕국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외치는구나 광야에 나온 너 대한민족이여 쓴 나물을 먹으며 애굽의 노예생활을 기억하라 815는 네가 새로 태어난 날이로다 이제 너에게 영원한 두길 만이 있으리니 하나님과 단절한 선악과의 넓은 길과 하나님과 연합한 생명과의 좁은 길이로다 일제의 탄압에서의 해방은 하나님의 전적은혜임을 어찌 잊을손가 몇몇의 사람들이 독립을 위해 희생했으나 바로같은 일본의 거대한 세력 앞엔 무용지물이라 장자사망 같은 강력한 하나님의 손이 일본을 치니 곧 원자폭탄의 재앙이라 이로 인해 신이라 자고하던 일본천황이 무릎을 꿇으니 백의민족이 억압의 착고에서 풀리도다 광복은 단순한 역사의 흔적이 아니라 우리 민족의 삶의 기반이자 실질적 원리로다 광복의 기적은 대한민국은 하나님의 기업임이 증명됨이니 이제, 그를 경외하고 그의 뜻에 순종하면 찬연하게 떠오르는 동방의 태양빛이 되리로다 08.17.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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