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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지평을 여는 문, 감사

이영숙 박사

(좋은나무성품학교 대표)

사람들은 새로운 것을 원합니다. 세상의 모든 것은 끊임없이 새롭게 변해갑니다. 이 모든 일에 감사가 없으면 새로운 시작도 없습니다. 좋은 성품으로 새롭게 시작하기 위해서는 감사의 성품이 필요합니다.

감사란 “다른 사람이 나에게 어떤 도움이 되었는지 인정하고 말과 행동으로 고마움을 표현하는 것(좋은나무성품학교 정의)”입니다. 감사에는 새로운 지평을 여는 힘이 있습니다. 감사로 우리는 세상의 모든 막혔던 담과 관계의 문을 열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디모데전서 4:4)

지금 우리 삶 속에 있는 모든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까? 사실 어느 때는 모든 것을 포기하고 다 바꾸고 싶을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그분이 주신 모든 것이 선하여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게 없다고 하십니다.

미워서 죽을 것 같은 사람이 떠오릅니까? 감사함으로 받으십시오. 그 사람을 나에게 주신 이유는 선한 목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가정생활이 힘이 듭니까? 지금 나를 압박해 오는 모든 상황, 물질적 어려움, 인간관계, 복잡하게 얽히고설킨 수많은 일들을 때로는 과감히 끊어 버리고 싶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을 지으신 분이 하나님이시고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므로, 우리가 감사함으로 받기 시작하면 새로운 세상의 문이 열립니다. 그때부터는 아무것도 버릴 것이 없게 됩니다. 모든 것이 모여서 나의 성품을 다스리게 하고, 훈련하는 재료가 됩니다.

저는 다음 세대에게 감사를 어떻게 가르칠지 참 많이 고민했습니다. 사실 마음속으로만 고맙다고 느끼는 것은 감사가 아닙니다. 감사는 행동입니다. 내가 선택해서 취하는 또 다른 의지의 결단입니다. 수많은 환경 속에서 감사를 택할 것인가, 불평을 택할 것인가 하는 갈림길에 섰을 때, 내가 선택하는 의지의 결단입니다. 감사는 내가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의 문제입니다. 어려운 상황에서 이것을 감사로 표현할 것인가, 짜증과 낙심으로 표현할 것인가를 선택하여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행동입니다.

울리지 않는 종은 종이 아니고, 표현하지 않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듯, 표현하지 않는 감사도 감사가 아닙니다. 내 마음속에 고맙다고 느끼면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온전한 감사가 될 수 없습니다. 진실로 느끼고 있다면 느낀 것을 구체적인 말과 행동으로 표현해야 합니다.

좋은나무성품학교의 ‘감사의 법칙’을 소개합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내가 ~할 때 ~해줘서 정말 고마웠어”라고 말해 보세요.

“내가 어려울 때, 네가 곁에 있어 줘서 정말 고마웠어.”

“내가 힘들 때, 네가 지켜봐 주고 격려해 줘서 정말 고마웠어.”

그동안 감사하지 못했던 사람들을 찾아가서 마음을 표현하십시오. 감사의 법칙을 적용해서 감사했다는 인사를 건네는 것입니다. 그동안 무심했던 것을 용서해 달라고 용서를 구하고, 감사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나님과 사람 앞에 요청하며 마음을 잘 표현해 보시기 바랍니다. 다른 사람이 베푼 선의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면 아주 평범한 일상이 되지만 서로 감사하기 시작하면 행복의 문이 열리는 기적이 일어납니다.

감사는 새로운 지평을 여는 문입니다.

01.20.2024

* 좋은성품 부모교육, 좋은성품 자녀 세우기, 좋은성품으로 지키는 아름다운 성-좋아성(BSE) 성경적 성 가치관 교육, 시니어 목회, GTMU(www.goodtreemission.org) 캘리포니아 ECE(Early Childhood Education) 유아전문교사 양성과정에 대한 문의/상담은 201-693-1976, goodtreeusa@gmail.com으로 연락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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