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보배로운교회)
지진, 팬더믹, 허리케인, 쓰나미 등 이런 용어들은 그 피해 규모가 너무나 커서 듣기만 해도 소름이 돋기도 합니다. 지난 3년여 동안 팬더믹으로 온 세상이 공포의 도가니가 되었습니다.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당사자들이나 그 소식을 접한 많은 사람들이 공포의 도가니에 휩싸였습니다.
3년 전 팬더믹이 찾아왔을 때 매우 사망하는 사람들 숫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나는 것을 접하면서 온 세상 사람들이 공포의 도가니에 휩싸였었습니다. 세계의 중심이라 일컫는 뉴욕의 거리가 매일 죽어 나가는 수많은 시신들과 거리에는 모든 통행이 금지된 채 정적만 흐르는 그야말로 공포이 도가니였습니다.
그런 엄청난 팬더믹의 피해를 경험하고 이제 조금 진정이 되어가는 상황에서 역사적으로 꼽을만한 대지진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역에서 일어나서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가 4만 명을 넘겼습니다. 아직도 무너진 건물 속에 갇혀 있는 사람들이 헤아릴 수 없이 많다고 합니다.
이 시점에서 변동되지 않을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을 상기해 보길 원합니다. 그것은 어떤 종류의 자연재해든지 반드시 다시 찾아온다는 것입니다. 대홍수가 오기 전에 하나님께서 노아를 통해서 피난처가 될 방주를 준비하게 하셨던 것처럼 오늘날 그리스도인들도 자연재해가 들이닥치기 전에 방주를 준비하여야 합니다.
그 방주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자연재해를 대비하여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완벽한 준비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안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기초는 자연재해가 들이닥치면 다 무너집니다. 그런데 절대 무너지지 않는 기초는 굳건한 반석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이 고백 합니다. 주 나의 반석이시니 그 위에 내가 서리라(On Christ, the solid Rock, I stand) 다른 모든 기초는 침몰하는 모래성과 같습니다(All other ground is sinking sand), 어떤 재난 속에서도 우리의 영혼을 온전히 보존해줄 완전한 피난처는 주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하루 일을 거의 마칠 때가 되면 집에 갈 준비를 합니다. 사람은 언제 본향 집으로 돌아갈지 모릅니다. 그래서 항상 깨어서 본향 집으로 돌아갈 준비를 해야 합니다. 불필요한 생각에 빠지고, 불필요한 것에 시간을 투자하고, 불필요한 것에 에너지를 투자하기에는 본향집으로 돌아갈 시간이 너무나 짧습니다. 정말 짧습니다.
본향 집으로 돌아갈 준비는 진짜 인생을 구하고, 진짜 신앙을 구하고, 진짜 진리를 구하고, 진짜 길을 구하고, 진짜 생명을 구합니다. 그 모든 진짜가 모두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 더이상 진짜가 아닌 인생과 진짜가 아닌 신앙과 진짜가 아닌 진리와 진짜가 아닌 길과 진짜가 아닌 생명에 현혹되지 않습니다. 대신에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만을 갈망하고 구하기를 소원합니다.
오늘도 이렇게 외치고 선포하며 나갑시다.
예수님은 나의 하나님! 나의 구세주! 나의 삶의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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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4.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