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필자(“크리스천의 눈으로 본 세상”)로 예배의 회복을 위해 남다른 사명감을 갖고 신학교와 언론매체를 통해 강의와 글로 앞장서오고 있는 전남수 목사가 자신의 칼럼을 묶어 ‘교회의 회복, 세상의 회복’(도서출판 열림)을 출간했다.
전 목사는 서문을 통해 “인터넷 문명의 발달로 편리와 편안함을 얻고 누리는 세상이 됐으나 참된 평안과 안식은 회복하지 못하고 오히려 죄로 인한 혼란과 무질서만이 가득하게 됐다”고 현시대를 직시하며 “무엇이든지 본질을 잃어버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수록했다.
또한 “하늘나라의 분점인 하나님의 교회가 그 본질을 잃어버리게 될 때 세상의 회복도 기대하기 어려워진다. 교회는 죄악 된 세상을 살리는 시작과 끝이며 기준점이 되고 다림줄이기에 교회가 본질을 잃어버리면 세상을 살릴 수 없고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없다. 교회가 본질이 아닌 것을 붙들고 있을 때 결국은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게 된다. 그러므로 교회는 교회됨을 지키고, 본질을 지키며, 예수그리스도를 말하고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가 회복될 때 교회가 살고 성도가 살고 마침내 세상도 실리는 길이 된다”고 피력했다.
본서는 1장 교회회복-‘홀로족, 홀로신앙’, ‘인생의 회복, 교회와 예배’, ‘종갓집 신앙’ ‘신 사사시대의 교회’, ‘종교생활과 신앙생활’,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않는 것’, ‘뱀같은 지혜, 타락의 스펙트럼’, ‘리더십과 오너십’, ‘교회의 각성, 세상의 회복’, ‘바른교회, 바른신앙’의 글을 시작으로, 2장 세상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관점, 3장 세상을 향한 나팔소리, 제 4장 상식적인 그리스도인, 제 5장 세상을 이기는 믿음으로 나눠 각 장마다 10여 편의 칼럼을 통해 이해하기 쉽도록 목회현장에서 연구한 것들을 중심으로 수록했다.
본서를 추천한 최고센 목사(뉴욕서광교회), 김문훈 목사(부산포도원교회), 김세환 목사(아틀란타한인교회), 최병락 목사(서울 강남중앙침례교회)는 한결같이 ‘본서를 통해 건강한 시선으로 세상을 보고 세상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책임 있는 그리스도인들이 되기 위한 필독서’로 추천했다.
책 구입 문의는 미주지역 서점이나 davidnjeon@yahoo.com(저자)에게 연락하면 된다.
<이성자 기자>
09.21.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