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M(“말씀의 신앙화, 신앙의 생활화, 생활의 문화화”) 운동을 펼치며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황의영 목사가 목회자들을 위해 최근 “설교준비의 왕도”라는 책을 출간했다.
황의영 목사는 머리말에서 “강단(pulpit)은 영적 생명의 샘이며 목회의 구심점”이라며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목회자의 권위와 영력과 실력과 박력이 강단과 직결되어 있다. 영감과 활력과 넘치는 예배는 물론 교회성장의 원동력도 심금을 울리는 수준 높은 설교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했다.
황 목사는 “말씀을 올바로 증거 하려면 기본과 원칙을 성실히 따라야 한다”며 “계시의 본질을 살리는 성경적 설교원리를 깊이 터득하면 반드시 말씀(복음)의 능력이 역사된다”고 말한다. 그러기 위해서 모든 설교자들은 영적으로 무장하고 순수하게 말씀만 선포하며 또 성경 전부를 가감 없이 체계적으로 선포하면 성령의 뜨거운 감화를 통해 복음의 능력이 강권적으로 역사될 것이라고 황 목사는 강조한다.
아울러 “이 책이 말씀을 올바로 전하고자 애를 태우는 목회자들에게 설교의 질과 강단의 수준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고 황의영 목사는 밝혔다.
책은
1. 전체-살아있는 말씀의 능력과 오늘의 설교 현황,
2. 설교의 본질과 핵심 과제를 다시금 생각해보자,
3. 우선적으로 설교자 자신을 철저하게 준비하자,
4. 설교자로서의 영적상태와 그 특징을 점검하자,
5. 설교의 주체가 누구인지를 분명하게 인식하자,
6. 설교를 듣는 청중들의 반응과 삶을 파악하자,
7. 설교의 형태와 스타일을 세밀하게 진단해보자,
8. 설교가 미약하다면 그 개선점을 찾아 보안하자,
9. 올바른 설교준비의 원칙을 철저하게 따르자,
10. 지금까지의 설교를 종합해서 분석하고 평가하자,
11. 맺는 말-이제부터 올바른 설교를 정말 잘하자, 등
11개 항목아래 3주제에서 12주제까지 각각 총 77개의 주제를 다뤘다.
또 마지막에는 ‘설교진단과 평가문항’과 ‘SBM 생활고백’까지 총 175페이지로 부담없이 읽을 수 있도록 편집했다.
기독미디어 에스비엠(sbm01@hotmail.com) 출간.
책 구입은 각 한국서점에서 할 수 있다.
<유원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