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가이아나

안녕하세요? 

강대성과 강미희 주 안에서 인사드립니다.

하나님의 특별하신 은혜와 기도 동역자 여러분의 기도와 후원으로 가이아나에서 선교사역을 잘 감당하고 있음을 감사하며 하나님께 찬양을 드립니다. 1991년~2002년 사역 후, 다시 2022년 2월부터 다시 이곳에서 사역하기 시작한 후, 지금까지 저희를 잊지 않고 기도해 주고 있는 캐더린교회를 이번 8월에 방문하여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가이아나에 다시 오게 된 것이, 혹시 이 교회의 끈질긴 기도의 응답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버비스 지역의 캐더린교회는 교회 앞 십자가 밑에 5번 사진처럼 우리 가족의 사진을 걸고 저희의 방문을 환영해 주었습니다. 저희 아들이 가이아나에서 태어나 세례를 받을 때 딸과 아내와 제가 함께 찍은 사진을 보며 저희를 위해 기도했었다고 합니다. 가슴 뭉클했습니다.

그 당시 캐더린교회는 교회 건물이 없어서, 교인들이 벽돌 한 장씩 매주 헌금하여 한 장씩 벽돌을 쌓아 올리고 있었는데, 이 소식을 듣고 미국의 충현선교교회가 헌금하여 마침내 1992년도에 교회 건축을 마치고 헌당식을 하였습니다. 그때 조그마한 코코낫 나무를 기념 식수하였는데, 지금 가보니 저희 키보다 3~4배 크게 자라있었습니다

그리고 1991년에 만났던 케잇 헤인즈 성도님은 목사님이 되었고, 지금은 가장 가난한 지역에 소피아교회를 개척하여 목회를 잘하고 있었는데, 지난주 방문하였고, 기도 여행을 위해 기도하기를 요청했더니, 여러 교인이 함께 기도하기로 다짐하였습니다

과거에 뿌려놓았던 복음의 열매를 확인하며, 이들이 이제는 선교동역자로 함께 사역해 나가게 되었으니,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다음의 기도제목으로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코로나19 상황이 선교사역이 순조롭게 진행될 만큼 안정되도록!

 

전 세계적으로 조금씩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는 듯하다가 다시 확산하기도 하는 가운데, 가이아나에서 선교사역이 순조롭게 진행될 만큼 상황이 안정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2. 9/9~9/15 “가이아나 횡단 기도여행 2022” 계기로 가이아나에 성령의 계절이 오도록!

 

9/9(금)~9/15(목) “가이아나 횡단 기도여행 2022” (죠지타운~레뗌)을 하나님의 함께하심을 따라 성령의 계절이 가이아나에 오는 계기가 되도록 기도하며 안전하게 다녀오기를 소원합니다. 사탄의 견고한 진이 깨지도록 함께 동역자 여러분께서도 기도로 동역해 주시기를 소원합니다. 현재까지 $1,795불이 후원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3. 9월~11월 사역들이 은혜 가운데 진행되고, 뿌려진 복음 씨앗들이 잘 싹이 나도록!

 

9월에는 삭스칼리 아메린디안 교회(에스퀴보강), 기도여행(레뗌), 캐더린교회(버비스강), 제임스교회와 요한교회(웨이커남섬, 에스퀴보강) 등에서 사역합니다. 10월에는 베드로교회(데메라라강 동부해안), 암파베이교회와 삭스칼리교회(에스퀴보강) 등에서 사역합니다. 11월에는 굳홉교회(에스퀴보강 서부해안)에서 사역합니다. 계속 초청하는 교회들이 늘고 있습니다. 잘 감당하도록 기도해 주세요.

 

 4. 강대성 강미희 선교사가 성령 충만하고 육체적으로 강건하여 사역을 잘 감당하도록!

 

강대성 선교사의 통풍은 오른발 뒤꿈치에 처음 증상이 나타났다가, 진정된 후, 1달 후에 왼쪽 손목에 증상이 재발한 후, 현재까지 음식조절과 운동하며, 더불어 잘 다스리며 지내고 있습니다. 강미희 선교사의 왼쪽 귀의 바람 소리가 났던 것은 진정이 되었으나, 오른쪽 귀의 돌발성 난청은 고정되어 거의 들을 수가 없는 중인데, 손발에 샌드 플라이에 물림으로 인한 가려움증세가 심하여 피부가 검게 변하고 있습니다. 부부가 성령 충만하고 육체적으로 강건하여, 선교지에서의 잦은 여행과 교회 사역들을 잘 감당해 나가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기도 제목들도 기억하며 매일 기도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기도 제목들을 알려주시면 저희도 기도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중보 기도해 주심의 응답으로 저희는 이곳 가이아나에서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지냄으로 인하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샬롬! 가이아나에 성령의 계절이 오기를 기도하며…

2022년 9월 1일

강대성과 강미희 선교사 드림

09.17.2022

Leave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