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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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우크라이나 난민 사역

 

우크라이나 전쟁은 계속되고 있지만 많은 우크라이나인들이 본국으로 돌아갔습니다. 체코에 남아있는 우크라이나 난민들은 체코에 정착을 하기 위한 일련의 과정들을 거치고 있습니다. David Piksa 선교사는 우크라이나 난민들에게 체코어 12주 과정을 마치고 그들의 요청으로 다시 12주 과정을 연장하여 가르치고 있고 EEMF에서 필요한 간식과 물품을 지원해오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성경과 어린이 성경 등을 구입하여 우크라이나 전도사역에 활용하고 있으며, 홍성교회 청년 단선팀들의 우크라이나인들을 위한 공연 집회와 섬김을 통해 회복케 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믿으며 유럽 복음화를 위해 우크라이나를 준비시키시는 하나님의 선교를 기대하며 계속해서 EEMF에서 우크라이나 사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커피브레이크 소그룹 사역

 

커피브레이크 요나서 체코어 교제가 프라하침례교회 나스탸 자매의 번역으로 EEMF에서 출판하였습니다. 아쉬 침례교회 알로 히스 목사님께도 전달했습니다. 커피브레이크 가을 학기를 통해 동역하는 체코 교회들 가운데 소그룹 사역이 활짝 열리길 기도합니다. 아울러 유럽 한인 동역자들을 위한 커피브레이크 사역을 줌으로 담당하는 김 선교사에게 주께서 은혜 주시고 커피브레이크와 제자훈련 사역의 지경이 넓어지길 기도합니다.

 

EEMF 선교 세미나

 

체코 및 동유럽선교와 선교사의 삶을 주제로 김정희 선교사가 시은소교회와 홍성교회 단선팀들에게 선교 현장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지난 7년간 선교지에서 한결같은 마음으로 사역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중보기도를 통해 한국 교회와 EEMF가 성령 안에서 소통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 핵심 주제였습니다. 선교는 주님께서 하십니다. 선교는 한국 교회와 현지 교회와 함께 합니다. 선교사는 주님의 무익한 종일뿐입니다. 오늘도 주님 앞에 충성된 자로 쓰임 받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프라하 침례교회 성경캠프

 

다니엘서를 주제로 일주일간 진행한 프라하 침례교회 어린이. 청소년 성경 캠프가 은혜 가운데 마쳤습니다. 뜻을 정한 다니엘의 삶을 현장에서 체험하는 성경 캠프에 47명의 학생들과 20여 명의 스태프들이 일주일간 타보르 캠핑장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먼 곳까지 달려가 캠프의 필요들을 섬기며 학생들과 스태프들을 격려하는 메시지를 전하고 축복 기도해 주었습니다. 체코 교회의 성경 캠프는 불신자들을 초청하여 함께 진행하는 가운데 어린 시절 신앙 공동체를 통해 예수님을 만나는 귀한 접촉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홍성교회 단기선교팀 

 

예수의 어부들 전도팀과 함께한 프라하 목요 노방전도 사역에 홍성교회 청년들이 체코어 찬양과 무언극과 워십댄스를 통해 이지호 포데브랏 광장은 은혜와 영성으로 충만한 전도 현장이었습니다. 토요일 프라하에서 정부와 수많은 대사관 등에서 후원하는 동성애 퍼레이드에 6만 여명이 몰렸는데, 전날 금요일 홍성 단선팀은 퍼레이드 출발지인 바츨라프 광장과 프라하 후스광장에서 영적으로 대적하는 노방 전도 사역을 대대적으로 펼치며 500여명에게 준비한 전도용품을 모두 전달하였습니다. 복음화율 1% 밖에 안되는 체코에서 전도 사역을 경험한 홍성 청년들은 대한민국 한복판 서울에서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갖게 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전도는 사탄을 두렵게 만들고 무장해제시키는 성도의 가장 강력한 영적 무기입니다. 

 

루마니아 선교 정탐

 

SEED 유럽팀 루마니아 최동수 선교사님 사역지를 남사현 지역장님과 함께 위로차 방문하였습니다만, 오히려 더 큰 은혜를 받고 왔습니다. 국경까지 마중 나오신 Feri 목사님과 최선교사님과 함께 세 시간 밤 길을 달려 도착한 하닷시 시청 숙소에서 숙박을 했습니다. 하닷시 시장이자 목사이신 Feri 목사님과 최 선교님이 섬기는 Hadadi 루마니아 침례교회는 1907년 평양 대부흥 때 세워진 교회입니다. 너무나도 감동이 되었고 성도들에게 한국의 부흥운동에 대해 소개도 하였습니다. 또한 렐레이 집시교회 등에서 세 번의 말씀과 간증을 나누며 성도들을 격려 했습니다. 이전에 많은 사람들이 교회에 가득 메웠으나 지금은 소수의 성도들만 자리를 지키는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여전히 주님은 교회의 머리시며 예배를 기쁘게 받으시는 주님이심을 고백하게 되었습니다. 통역으로 섬겨준 목사님 딸 알리스 자매와 애니 집사님 그리고 열한 살 로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기도해 주십시오

 

1. 글로벌 체코 제자훈련 1기(사랑의교회 제자훈련 47기) 가을학기에 은혜 주사 다섯명의 훈련생 모두 최선의 훈련을 받도록 믿음과 환경을 열어 주옵소서

2. 계속되는 우크라이나 난민 사역에 은혜를 더하시고 돕든 손길들을 붙혀 주사 우크라이나인들을 준비시켜 유럽을 복음화하는 하나님의 선교가 세력을 얻게 하옵소서

3. 예수의 어부들 노방전도팀 사역이 다른 도시들로 이어지게 하시고 가을 커피브레이크 소그룹 사역에 체코 교회들과 귀한 동역이 이뤄지게 하옵소서

4. 체코와 동유럽 선교를 위해 신실한 동역자들을 세워주시고 협력 교회와 재정 후원자들이 세워지게 하옵소서

5. 모친(곽중순 권사)과 장인 장모님의 건강과 삶을 지켜주시고 평안,기쁨,사랑이가 선교사 자녀의 정체성을 가지고 믿음으로 승리케 하옵소서

 

한정훈선교사/김정희선교사

czechhan16@gmail.com

09.03.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