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임마누엘의 복 (시 124:1-8) 찬283장
성도가 광풍에서도 구원을 받는 것은 임마누엘의 복 때문입니다. 그 복은 어떤 것인가요? 첫째, 그분이 내 편이 되시는 복입니다. 시인은 4가지 영역의 부정적 그림으로 복을 강조합니다. 원수의 분노가 산채로 삼키는 환경, 물의 범람으로 영혼이 질식하는 환경, 시내가 영혼을 덮는 환경 그리고 홍수가 쓸어 간 후의 환경에서도 주가 내 편이 되신다는 것입니다. 둘째, 그분이 우리의 전인을 지키시는 복입니다. 원수의 이에 씹히지 않게 사심을 찬양하며 우리 혼이 사냥꾼의 올무에서 벗어났음을 찬양하라고 했습니다. 몸뿐 아니라 우리 영혼까지도 모두 보호받는 복입니다. 셋째, 그분이 우리 모든 일의 근본 되신 복입니다. 창조자요 섭리 주이신 그분은 우리에게 몰려오는 어떤 광풍에서도 반드시 건지실 수 있는 전능자이십니다. 세상 끝날까지 함께 하시는 약속을 믿고 감사하며 나가야 합니다.
화: 열매를 맺는 길 (시 126:1-6) 찬373장
시온의 포로를 돌이키는 때에 지은 본 시편은 죄로부터의 구원 혹은, 영적 문제에서의 해결을 암시하는 말씀으로 결실의 법칙이 무엇임을 잘 가르칩니다. 첫째, 진실로 씨를 뿌려야 합니다. 눈물이란 진실한 믿음의 표현입니다. 씨란 모든 행동 즉, 순종의 기도와 봉사를 가리킵니다. 죄로부터의 구원과 모든 문제에서의 자유는 진실한 기도의 행동으로 해결됩니다. 둘째, 진실로 뿌리는 자에게 찾아온 결과는 온 전한 결실입니다. 반드시 결실을 가져오는 수확을 강조했습니다. 정녕 단을 가지고 돌아온다고 합니다. 진실한 믿음을 통해 하나님이 개입하셔서 대사가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포로를 돌이키시고 기쁨 충만, 찬양 충만으로 꿈을 성취한다는 것입니다. 어떤 난관에서도 말씀을 따라 참되이 씨를 심으면 반드시 주님이 결실을 주십니다. 영적 결실의 법칙을 따라갑시다.
수: 주를 신뢰하는 복 (시 127:1-5) 찬456장
본문은 여호와 신뢰자가 받는 복의 중요성과 가정과 나라와 자녀의 복을 어떻게 받는지를 보여줍니다. 첫째, 복의 근본은 여호와를 신뢰하는 것입니다. 여호와가 세우시고 지키시고 복을 주시면 어떤 난관에서도 복을 체험하지만 모든 방법을 총동원해도 하나님의 허락이 없으면 무너집니다. 먼저 여호와에 대한 신뢰의 마음 자체가 복입니다. 둘째, 그를 신뢰하는 자에게 3가지 복이 임합니다. 첫째로 형통합니다. 나라, 가정, 개인의 일이 잘 됩니다. 둘째로 평강이 찾아옵니다. 여기 “잠”이란 안식을 가리킵니다. 온전히 주께 맡기고 그의 멍에를 멜 때 안식이 찾아옵니다. (마 11: 38‐39) 셋째로 가정이 잘됩니다. 4‐5절에 보면 자녀가 힘있게 잘 자란다고 했습니다. 힘이란 하나님의 형상을 닮는 것입니다.
목: 하나님을 영화롭게하는 자의 복 (시 128:1-8) 찬8장
여호와 경외 자란 도를 행하며 거룩한 두려움이 있는 자입니다. 그에게 어떤 복이 임하나요? 첫째, 개인 수고에 복이 임합니다. 고통은 죄의 결과이지만 노동은 복입니다. 수고 한 대로 먹는 것이 정상이나 수고했어도 먹지 못 하는 일이 생겨도 진실한 수고의 대가가 사라지지 않고 반드시 하나님의 때에 얻게 됩니다. 그래서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라고 한 것입니다. 요셉 지파에게 삼림을 개척하여 기업을 얻으라고 한 것이 이것을 잘 증거합니다. (수17:18) 둘째, 가정에 복이 임합니다. 한편으로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다고 한 것은 사랑과 덕을 가리킵니다. 현숙한 아내는 착하고 진실 된 인격을 소유합니다. 다른 편으론 어린 감람나무 같은 자녀란 풍성과 소망을 가리킵니다. 집은 있으나 가정이 없는 이 시대에 이 복된 길을 가야합니다.
금: 고난 속에서의 찬양 (시 129:1-8) 찬 457장
본문에서 성도는 어떤 환난에서도 기뻐할 수 있는 확실한 진리를 발견합니다. 첫째, 그는 무슨 환난을 당했나요? 1‐3 절에 보면 극심한 환난을 당했습니다. 소시부터 반복해서 당하는 환난이었습니다. 등에 밭고랑을 내는 것 같은 극한 환난이라고 말합니다. 언제나 교회는 까닭 없는 고난을 당하도록 되어있습니다. 둘째, 왜 환난 날에 기뻐할 수 있는가요? 하나님의 의의 심판이 반드시 있기 때문입니다. 악인은 의의 심판을 받아 번성이 끊어지고 (4) 수치를 당하며(5) 열매가 사라져 (6‐7) 사람에게 싫어버린 바가 됩니다.(8) 우리는 악인의 번성을 부러워하거나 따라갈 필요가 없습니다. 의인의 정직한 삶을 즐거워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고난을 당할 때 장래의 축복을 내다보고 즐거워하며 자랑합시다.
토: 겸손한 영 (시 130:1-3) 찬 212장
하나님은 창조주요 인간은 피조물이기 때문에 겸손은 인간 본래의 마음입니다. 첫째, 이것은 온유한 마음이라 합니다. 1절에 겸손은 자기를 낮추는 마음, 눈을 높이지 않고 허황된 꿈을 꾸지 않습니다. 이것은 정숙 주의가 아니고 현실에 충실한 삶이며 섬기는 자로 사는 마음입니다. 섬기는 자가 큰 자라는 교훈대로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성령의 비전은 온유로 둘러싸여 있는 것이지 교만과는 무관합니다. 둘째, 이것은 주만을 의지하고 사모하는 마음입니다. 2절에 보면 젖 뗀 아이처럼 주님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엄마가 아이의 유일한 의존 대상인 것처럼 겸손은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마음입니다. 십자가상 주님이 아버지께 자기 영혼을 부탁한 것처럼 전적으로 주를 신뢰하는 것이 겸손입니다.
08.03.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