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회복시키시는 주님 (시107:33-43) 찬 486장
시인은 복과 화를 구분하며 의의 길을 걷는 자의 행복에 관해 노래합니다. 첫째, 두 종류의 인간, 의인과 악인으로 구분됩니다. 전자는 주린 자(36), 궁핍한 자 (41) 정직한 자(42)로 표현되었고, 후자는 악한 거민(34), 방백으로(40) 나타납니다. 한마디로 신자와 불신자의 구분입니다. (마5:3) 이미 예수 믿어 의인의 반열에 들어선 우리는 의인의 평탄 대로를 걷기 위해 영적 가난에 머물기를 좋아해야 합니다. 둘째, 두 종류의 결과. 악인에게는 강이 광야로, 샘이 마른 땅으로, 옥토가 염 밭으로 바뀌지만, 의인은 광야가 못이 되고 마른 땅이 샘물이 되어 곤란 중에서도 구원을 받습니다. 악인은 광야에서 유리 방황하지만, 의인은 초원의 양무리와 같게 하십니다. 기준이 점점 모호하게 된 이 시대에 하나님의 진리인 성경 말씀을 묵상하여 그의 뜻을 분별하여 참된 회복 곧 안식을 누리는 자리로 나아갑시다.
화: 주를 신뢰하라 (시108:1-13) 찬 488장
그리스도인의 용맹은 골리앗에 대한 다윗처럼 하나님을 의지할 때 생깁니다. 아무리 약해도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강하게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첫째, 용맹의 근거. 절대 주권자인 하나님을 의지할 때 용기가 생깁니다. 그는 선택하시고 구분하시고 간섭하시는 주권자요 섭리 주시기 때문입니다. (5‐10) 둘째. 용맹의 시작. 마음으로부터 예배하기를 작정할 때 시작됩니다. (1,12) 시인이 새벽에 찬양하며 열방과 만민 중에서 선포하는 용기를 가진 것은 하나님의 사랑을 맛보았기 때문입니다. 셋째, 용맹의 결과. 모든 용맹이 승리를 가져오는 것은 아니지만 하나님에게 근거를 둔 용맹은 반드시 찬양할 수 밖에 없는 승리를 안겨줍니다. 열방 중에서 하나님을 찬양할 수 밖에 없게 합니다. 마귀 소굴과 같은 우리 마음을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로 지킬 때만 능력 충만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수: 하나님께 헌신할 날 (시110:1-7) 찬 216장
메시야 시편으로 알려진 본문은 종말론적 구원의 때를 가리켜 “권능의 날(3), ”그 노하는 날(5)“로 묘사했습니다. 새벽이슬 같은 헌신의 사람들이 언제 어떻게 나옵니까? 첫째, 그때는 원수가 멸망하는 시대이며(1) 주의 권능으로 다스리는 시대며(2) 주의 왕권이 높아지는 시대입니다. 주님이 귀신들린 아이를 말씀으로 고치시듯이 주께 나가기만하면 치유되는 은혜 시대에 우리가 삽니다. 둘째, 어떻게 반응해야 합니까? 3절에 세 가지를 보여줍니다. 1) 거룩한 옷을 입어야 합니다. 거룩한 삶, 구별된 삶을 가리킵니다. 불과 화살 같은 자극적인 죄를 경계하고 예수의 피를 의지하는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2) 즐거이 헌신해야 합니다. 큰 권능은 자원의 마음으로 헌신하게 하고 인색함이나 동정으로 하지 못합니다. 3) 주께 열심히 나갑니다. 주께만 승리가 있기에 우리는 성결과 헌신의 예배자가 되어야 합니다.
목: 여호와를 경외할 자 (시111:1-) 찬 354장
구약적 믿음의 표현인 경외 신앙은 시간과 장소를 구별할 때 생김을 본문은 잘 말해줍니다. 첫째, 여호와 경외자란? 여호와께 전심으로 감사하는 자입니다. 그의 크신 행사, 영원한 자비의 행사, 의의 행사, 진실의 행사를 찬송하는 것입니다. 교회 생활에 성실한 자요. 회중 가운데 찬송하는 자입니다. 둘째, 경외자에게 3가지를 약속하셨습니다. 첫째는 일용할 양식의 공급을 약속하셨습니다.(5) 둘째는 열방을 기업으로 주셨습니다.(6) 셋째는 구속 안에 있는 지혜를 주십니다.(10) 하나님 한 분을 잘 모시는 경외 신앙을 통해 이 세상을 이길 큰 은혜를 받읍시다.
금: 정직자가 받을 복 (시112:1-10) 찬 446장
정직자란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를 가리킵니다. 그는 어떠하며 어떤 복을 받는가요? 첫째, 1절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 곧, 계명을 즐거워하는 자이며, 어질고 자비하며 의로운 길을 가는 자이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자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신약의 예수 믿는 자와 별개의 것이 아닌 까닭은 그리스도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 그러면 정직자가 받는 복이란 어떤 것입니까? 후손이 강성해지고(2) 부요와 재물이 그 집에 있으며(3) 흉한 소식을 들어도 영원히 요동치 않으며(6‐7) 견고한 마음에 영원한 의를 가지는 근본적 복을 받습니다. 그러나 악인은 소멸되고 맙니다. 요셉의 원천적 축복의 완성인 그리스도 안에 있는 신령한 복을 누리기 위해 그리스도만을 신실하게 따릅시다.
토: 자기 백성에게만 예배를 받으시는 분 (시113:1-9) 찬 40장
여호와의 종들로 표현된 그리스도인은 해 돋는 데서부터 해지는 데까지 영원히 그를 찬송해야 합니다. 왜 이렇게 찬송해야 합니까? 첫째, 그의 위대하심 때문입니다. 그는 모든 나라 위에, 모든 영광 위에 계신 지극히 높으신 분이십니다. 그분에게 잘 보여야만 좋은 날이 옵니다. 둘째, 그의 놀라운 구원역사 때문입니다. 그는 어떻게 구원을 이루십니까? 스스로 낮추시고 천지를 살피심으로 보호하시며 가난한 자를 일으키시며(구원) 거름더미에서 드사 방백과 함께 앉게 하시며(영예) 자녀로 인한 즐거움을 가진 어미가 되게 하십니다.(희락) 상 번제를 드린 제사장들의 가슴 속에 늘 있었던 그 희락이 그리스도인의 마음에 항상 있어야 합니다. 찬송 받기에 합당한 높으신 하나님만을 찬송합시다.
06.22.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