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30일 밤 11시59분 아프간의 수도 카불 공항에서 미국의 마지막 C-17수송기가 이륙했다. 그 순간 카불의 밤하늘에는 축제의 폭죽이 터뜨려졌다. 이로써 미국 역사상 가장 긴 전쟁으로 불린 아프간전이 20년 만에 공식 종료되었다. AP...
두달이 되었을까, 마음이 혼동스럽고 허전하고 우울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갱년기가 다시 돌아 왔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 왜 그런지를 몰랐습니다. 사역에 열매도 보이고 여러 사역으로 바쁘며 기뻐해야 할일들로 넘치는데.. 막내딸도 고등학교를 졸업...
윗마을 백두대간은 항상 인도 소 등가죽처럼 말라붙었습니다. 나무는 소 등짝에 붙은 똥파리처럼 셀 듯이 듬성듬성합니다. 얼마 전 뉴스를 보니 그 놈의 고난의 행군이 뭔지, 코로나 팬데믹으로 올해 또 고난의 행군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누운 소처럼 생기(生...
가정은 남편과 아내와 자녀들로 이루어집니다. 특히 남편과 아내의 온전한 부부관계 설정이 가정 선교에 전제되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남편과 아내의 관계가 바르게 정립이 되고 그 역할만 원만하게 행하여지면 부부의 문제, 자녀의 문제, 노인의 문제 등 모든 ...
바울의 선교팀은 구브로 섬 바보(Paphos) 항구에서 배를 타고 건너편에 있는 버가(Perga)로 갔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버가에 머물지 않고 통과합니다. 바울 일행은 서둘러 타우러스(Taurus) 산맥을 넘어 비시디아 안디옥으로 직행합니다. &ls...
세계 선교는 주님께서 교회에게 명하신 종말론적 과업이다. 숭고한 이 뜻을 받들기 위해서는 교회가 그리스도의 증인으로서 땅 끝까지 나아가야 한다. 그 길은 험난하고 많은 희생을 요구한다. 영적인 이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군사가 있어야 한다. 군사는...
왜 교도소 죄수들을 돌봐야 하나? 교도소 재소자들을 함께 돕자고 교회의 협력을 구하는 것은 그리 쉽지 않은 일이었다. 그렇다면 내가 왜 그 일에 마음을 써야 하는 걸까? 나는 교도소에서 사역을 하며 그 작은 공간에 갇혀서 절...
저의 사역은 윗마을 탈출사역이 아닌, 윗마을로 다시 돌아가는 분들에게 복음과 사랑을 전하는 사역이었습니다. 그분들을 도우면서 사랑으로 질병이 치료되고 복음으로 영이 거듭나기를 소망했습니다. 윗마을 분들은 얼마나 사랑이 갈급한지 반창고만 붙여주어도 암이...
바울과 및 동행하는 사람들은 바나바의 고향 구브로 선교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선교팀은 바보(Paphos)에서 배를 타고 밤빌리아에 있는 버가(Perga)로 갑니다. 그들은 제1차 전도여행 때 가는 길 오는 길 2회에 걸쳐 버가를 통과하였습니다(행1...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산상수훈의 첫 문장이다. 이는 우리 마음이 탐욕으로 가득 차 있다면 결코 하늘의 복을 누릴 수 없다는 말이다. 비움의 철학을 의미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 인생의 유일한 ...
2016년에 사도바울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성지 순례를 다녀온 적...
입냄새가 심한 사람과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한 적이 있는가? 참을...
지난해 어느 시점, 다니엘은 기독교인 친구들과 카페에서 만나 차...
삶은 우리에게 벅차도록 아름다운 것이다. 세상의 정의와 상식을 ...
동네 도서관에 갈 때마다 한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