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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 편지 : 볼리비아

“이 복음을 위하여 그의 능력이 역사하시는 대로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을 따라 내가 일꾼이 되었노라”(엡3:7). 변함없이 저희들과 볼리비아선교를 위해 사랑과 뜨거운 기도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졸업반 학생들과 예배 쿠바 고등학교와 포르투갈 고등학생들의 예배 참석룰이 70%정도 됩니다. 토요일, 주일은 일하는 학생들이 많아 수요예배에 참석을 하는데 수요예배를 성경공부로 대체하여 예배를 드립니다. 또 월요일은 쿠바 고등학교 학생들과 금요일은 포르투갈 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운동을 합니다. 5월 16일은 두 학교 학생들의 운동시합이 있습니다. 계속적인 관계 형성을 위해 여러 가지 행사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 이 학생들의 집들을 방문하여 그리스도 안에서의 교제들을 나누었습니다. 가족들을 위한 법률 세미나 5월 12일 오스카 변호사를 초청하여 성에 관한 세미나를 하였습니다. 남미가 다 비슷하지만 저소득 국가인 볼리비아는 성에 대해 노출되어있어 보호 차원과 사고 후의 대안에 대해 이야기와 질문의 시간들을 가졌습니다. 빤쵸가 숭배했던 토속종교신 우루꾸삐냐 5월 13일 주일은 무척 바쁜 날이었습니다. 마르스칼 산타크루즈의 땅을 기증받기 위해 사용 계획서를 마을에 전달하였고, 한국 기술학교에서 발족된 야학 빌야 에스페란사 고등학교의 기념일 행사에 초대받아 잠간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오후 학생예배 후 볼리비아 국경에 있는 판치따 자매가 방문하여 호세 집에서 말씀을 전하였는데, 62살 동안 가톨릭문화 속에서 살아와, 볼리비아 지역 토속종교인 우루꾸삐냐 처녀신과 마리아와 혼합된 우상에게 경배하는 일들 때문에 우상이 무엇이며, 마리아가 누구인지를 설명을 하였습니다. 성경공부가 끝난 후 자기는 잘못이 없다며 코차밤바에 처음 데려간 사람은 죠사라고 하여 조금씩 말씀이 들어가고 있음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볼리비아에 도착하여 사기꾼에게 가진 모든 돈을 털려 돌아가는 버스비 20불을 도와주었는데 너무 고마워하였습니다. 함께한 21살의 젊은이 까를로스 엔지께 형제는 자동차를 정비하는 사람인데 말씀을 잘 이해하며 처녀신 우상이 토속종교와의 혼합함을 알고 이야기를 나누어 감사했습니다. 어머니날 행사 5월 27일은 볼리비아 어머니의 날이었습니다. 함께 한 어머니들을 5그룹으로 형성하여 함께 열 처녀, 잃어버린 한 마리의 양, 돌아온 탕자, 강도 만난 사마리아인, 선한 목자 등 성극들을 통해 새로운 메시지들을 들려주었습니다. 포르투갈 고등학교 학생들의 졸업 확정식 6월 8일은 포르투갈 학교의 졸업생 명단 확정식에 참석 하였습니다. 볼리비아는 한국과 다르게 2번의 행사가 거대하게 이루어집니다. 6월에 졸업생 명단 확정식과 11월 졸업식입니다. 이번 행사는 내년 졸업반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진행하며 다른 학교 졸업반 학생들이 함께 축하하는 아름다운 광경이었습니다. 요한3서 2절의 말씀으로 영적 건강이 삶을 지배한다며 말씀을 전하였고, 교장선생님은 필요한 말씀을 해주어서 고맙다고 인사를 하였습니다. 성 프란시스코 데 아시스 병원에서 안과 의료사역 한국 미주 비전케어 법인과 함께 6월16일부터 22일까지 안과 의료사역을 하였습니다. 16일 밤늦게 참석한 팀들이 많아 일부는 한인교회로 저희 교회는 6명이 참석하고 설교 후, 소개 시간에 한자매가 고산으로 기절하여 쓰려져 성도들이 보는 앞에서 턱이 찢어지는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이날 영, 유아반 수료식이 있었는데 갑작스런 사고로 김성제 선교사가 수료식을 감당하고, 이건화 선교사는 단기선교 팀들을 데리고 급히 병원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이 사고로 턱뼈가 금이 가고 이가 뿌려졌지만 의사의 이야기로는 불행 중 다행이라고 말하였고 사역이 불가능할 줄 알았는데, 하나님의 선하심으로 사역을 잘 감당하고 치료도 잘하여 미국으로 돌아갔습니다. 우리교인들은 이 무언의 복음을 통해 고산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우리들을 잘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고, 이렇게 힘든 곳에 그리스도의 사랑 때문에 찾아오는 선교사들에게 감사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쿠바 고등학교 졸업생 확정식 6월 22일은 쿠바 고등학교의 졸업생 명단 확정식이 있어 야고보서 1장 5절의 말씀으로 인생의 삶에는 많은 지혜가 필요한데 이 지혜는 하나님으로부터 옴을 알고 신앙생활의 중요성을 설명하였습니다. 볼리비아 경찰들의 행진 6월 20일부터 27일까지 볼리비아 경찰들이 월급인상을 위하여 데모를 하여 경찰 없는 조용한 도시가 되었습니다. 8년 전 경찰과 군인들이 충돌할 때는 시민이 경찰의 편을 들어 상당히 혼란스러웠는데 시민들이 동참하지 않아 정말 조용한 일주일이었습니다. 돈이 많은 사람들은 조금 두려운 시간들이였나 봅니다. 청소년들 수련회 6월 28일에서 30일은 벧엘교회 지역 청소년들(12-17세)이 수련회를 하였습니다. 볼리비아 수련회는 주로 노는 것으로 친목회 수준인데 한국의 수련회 차원으로 바꾸어가고 있습니다. 연극을 좋아하는 이 나라 청소년들에게 에베소서와 일곱 교회를 연극을 통해 말씀을 인식하게 하였고, 7월 1일 교회 성도님들 앞에서 배운 것을 나누는 시간들도 가졌습니다. 기도제목 1. 쿠바고등학교, 포르투갈 고등하교 졸업반 학생들이 예수님을 영접하였는데, 교회와 잘 접목될 수 있도록 2. 안과 진료를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3. 방학 동안에 있을 특별활동에 학생들이 영적으로 더 성숙해지도록 4. 교회사역(벧엘교회, 운니, 비아차)에 하나님의 선하심이 있어지도록 5. 볼리비아 사회가 안정되도록 볼리비아 고산 라파즈에서 이건화, 김성제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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