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개강 예배 후 기념 촬영을 했다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학장 김성국 목사) 2025 봄학기 개강부흥회가 “회복과 재헌신”을 주제로 1월 27일 (월)부터 29일 (수)까지 3일간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와 상담학 신학석사(Th.M.) MOU를 맺은 GRS 신학교 원장 김은수 목사를 강사로 모시고, 퀸즈장로교회에서 저녁 7시 30분에 열렸다. 마지막 날인 29일(수)에는 퀸즈장로교회 일일부흥회로 함께 진행됐다.
부흥회 첫날인 27일(월) 저녁에 열린 집회는 학감 정기태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김은수 목사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승리하게 하신다! (역대하 20:14-23)”라는 제목으로 "위기의 상황 가운데 유다왕 여호사밧이 하나님 앞에 간절해 매달리며 기도했을 때 하나님께서 전쟁은 내가 책임지겠다.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셨다. 사역자들이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는 가운데 시련과 고난이 있을지라도 여호사밧처럼 하나님 앞에 나아가 간절히 기도했듯이 기도로 나아가면 모든 환난으로부터 하나님께서 건져주시고, 능히 이길 수 있는 힘을 주신다. 신학교의 모든 과정도 내 힘이 아니라 하나님이 도우셔야 가능한 것이다. 그 이후의 싸움도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께 맡기며 나아가자"라고 설교하며 신학생들에게 도전의 메시지를 전했다. 둘째 날 “오직 예수님만 바라보며 나아가라!”(히12:1-3), 셋째 날은 “우리가 담대할 수 있는 이유”(딤후4:17-18)라는 제목으로 각각 말씀을 선포했다.
둘째날(화) 저녁에는 장학금 수여식과 신입생 환영및 교훈패 증정의 시간을 가졌다.
학장 김성국 목사는 “주님의 택하심과 부르심에는 후회가 없으시다”며 신학교에 입학한 신입생들을 환영하고 "이 날이 마지막이 아닐까 하는 마음가짐으로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최선을 다해 살아가자! 신학교를 세우신 장영춘 목사님과 많은 교수님들은 최선을 다하셨다. 앞서 간 선배동문들의 따뜻한 사랑과 선택에 감사하기 바란다”고 인사의 말을 전했다.
<김재상 기자>
02.08.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