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처방: 5. 모두 용서하기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벧전4:8). “마지막으로 말하노니 너희가 다 마음을 같이하여 동정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불쌍히 여기며 겸손하며,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이는 복을 이어받게 하려 하심이라, 그러므로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자는 혀를 금하여 악한 말을 그치며 그 입술로 거짓을 말하지 말고,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고 화평을 구하며 그것을 따르라, 주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그의 귀는 의인의 간구에 기울이시되 주의 얼굴은 악행하는 자들을 대하시느니라 하였느니라”(벧전3:8-12).
우울한 감정이 많은 사람들은 화, 분노, 비탄, 용서하지 못하는 마음으로 인해 고통을 겪는다. 자신을 포함한 모든 이들을 용서하라. 용서하지 않으면 마귀에게 문을 열어주게 되어 고통으로 무기력하고 평안을 얻는 것을 방해하는 영적 공격을 받게 되어 괴로움의 영적 감옥에 갇히게 될 것이다.
고백의 편지 쓰기: 만약 용서하기를 원하지만 그렇게 할 수 없을 때, 용서하지 못하는 마음을 하나님께 고백하는 편지를 써라. 다른 사람을 보지 말고 자신을 먼저 돌아보며, 하나님께서 당신이 처한 상황에 관해 해주시는 말씀을 들으라. 예수님은 용서에 대한 영적 처방전을 주신다고 말씀하신다. 용서하고 기도하며 그들을 축복하라.
용서에 대한 오해: 어떤 사람은 성경에서 용서하라 말씀하셨으므로, 학대를 받아들이고 난폭하거나 폭력적인 상황 그대로 용인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용서는 다른 사람이 당신을 학대하도록 허락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다른 사람을 용서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자신을 무력감, 절망적, 분노, 분개, 혹은 증오의 감정을 갖게 할 만큼의 위험한 상황에 계속 놓아두어서는 안 된다.
용서하기 전에 먼저 학대상황과 위험한 인간관계로부터 자유로워질 필요가 있다. 절대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의 지혜에 따라 학대와 폭력 문제들을 해결하려 노력하라.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구하라. 학대적인 상황에서 벗어났거나 문제가 해결된 뒤라도 용서하지 못하는 영 때문에 계속 고통 받고 있다면, 하나님께 용서를 구해야 한다. 문제를 주는 사람이나 상황을 떨쳐 버리고 자신과 남을 용서하라.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로 하나님, 자신, 그리고 다른 이와의 평화를 찾아야 한다. 때로는 용서하기 위해서 가시가 돋친 것 같은 사람과의 화평을 위해 관계를 끊어야 할 때도 있다. 혹은 평안을 찾기 위해서 다른 직장을 찾아야 할 때도 있다.
용서 편지 쓰기: 원망하거나 분노를 느끼는 모든 이들에게 용서의 편지를 써라. 그 편지를 반드시 보낼 필요는 없으나 보내는 것이 모든 이에게 유익하다면 그리하라. 당신이 죄책감과 수치심에 고통을 당하고 있다면, 당신 자신에게 용서의 편지를 써라.
다른 이들을 위해 기도하고 축복하기: 마귀는 우리에게 과거의 아픈 기억들을 되새기게 함으로써 고통과 분노감을 갖게 한다. 아픈 기억들이 생각날 때마다 아프게 한 사람들을 위해 축복기도를 하라. 그러면, 점진적으로 또 결국은 용서하지 못하는 영은 떠나가고 평안을 찾게 될 것이다. 치유함은 과정이다.
“그러나 너희 듣는 자에게 내가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미워하는 자를 선대하며, 너희를 저주하는 자를 위하여 축복하며 너희를 모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눅6:27-28). “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마5:43-44).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서로 마음을 같이하며 높은 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 체하지 말라,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하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롬12:14-21).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만일 우리가 범죄하지 아니하였다 하면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이로 만드는 것이니 또한 그의 말씀이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하니라”(요일1:9-10).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죽으셨으므로 우리가 자신이나 남을 향해 용서하지 못하는 마음을 붙들고 있다는 것은 옳지 못하다.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어지느니라, 그의 성령을 우리에게 주시므로 우리가 그 안에 거하고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아느니라”(요일4:8-13).
용서가 학대 수용 아니야, 화평위해 관계 끊어야 할 때 있어
하나님의 선한 성품 85% 나오도록 성령의 인도받으며 기도
기도: “하나님, 저의 파괴적, 부정적, 비판적인 삶을 용서하시고 잘못된 생각과 행동으로부터 해방시켜 주세요. 저를 상처 입힌 사람들조차도 사랑하는 자세를 갖도록 도와주세요. 저의 용서하지 못하는 마음을 용서해주세요. 용서하는 영으로 대신하여 저를 변화시켜 주세요. 제가 아직 회개하지 않은 죄가 있다면 회개하도록 도와주세요. 제가 기다리오니 말씀해주세요. 주님의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위대하신 사랑을 이해할 수 있게 해주시고 저의 모든 죄를 용서해주세요. 예수님의 보혈로 저를 씻어주시고 죄책감과 수치심으로부터 해방시켜주세요. 주님의 사랑과 자비로운 마음으로 저를 채워주세요. 저에게 상처를 준 이들을 포함한 모두를 축복합니다. 모든 사람들을 사랑하고 존중할 수 있는 마음으로 회복시켜주세요.”
다른 사람을 보는 관점 바꾸기: 큰 그림을 보자. 완전히 선하거나 완전히 악한 사람은 없다. 우리에게 상처를 준 사람 일지라도 그들에게 선한 면이 있다. 왜냐하면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었기 때문이다. 나는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주신 85%의 선함을 가지고 있다고 본다. 우리는 죄악 된 욕망에 맞서고 하나님이 주신 성품을 따르는 한 선을 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지고 있다.
바울은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12:1-2)라고 썼다.
우리는 또한 죄의 욕구, 용서하지 못하는 마음, 나쁜 성격과 습관 등의 어두운 면을 15% 가지고 있다. 이 어두운 면은 용서하는 법을 익히기 위해 변화시켜야 한다. 마귀는 우리의 어두운 면에 나타나 우리가 죄에 빠지도록 유혹한다. 하나님 말씀에 대한 지식이 없다면, 우리는 우리 자신의 무지에 희생양이 될 것이다.
우리가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르면 하나님의 선한 성품 85%가 나올 것이다. 만약 당신이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았다면 그분을 마음에 초대해서 용서하는 법을 배우고 평안을 찾을 수 있도록 간구하라. 용서할 수 없는 이들은 평안을 가질 수 없다. 또 하나님께 용서를 받지 못한 이들도 평안을 가질 수 없다.
기도: “예수님, 저의 삶을 당신께 드립니다. 저의 마음과 삶에 오시어 저의 죄를 사하여 주세요. 저의 죄로 인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것을 믿사오며, 주님이 저를 위해 하신 그 일로 인해 저는 구원을 얻었습니다. 성령으로 채워주시고 평안을 얻기 위해 저와 다른 사람을 용서하는 법을 가르쳐주세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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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3.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