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우울증과 영적 치유”(22)

2. 사울 왕–악령에 의해 고통 받다

 

사울은 주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난 후에 회개하지 않았을 때 괴롭히는 악령으로부터 고통을 당했다. 

“여호와의 영이 사울에게서 떠나고 여호와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그를 번뇌하게 한지라 사울의 신하들이 그에게 이르되 보소서 하나님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왕을 번뇌하게 하온즉 원하건대 우리 주께서는 당신 앞에서 모시는 신하들에게 명령하여 수금을 잘 타는 사람을 구하게 하소서 하나님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왕에게 이를 때에 그가 손으로 타면 왕이 나으시리이다 하는지라 사울이 신하에게 이르되 나를 위하여 잘 타는 사람을 구하여 내게로 데려오라 하니 소년 중 한 사람이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베들레헴 사람 이새의 아들을 본 즉 수금을 탈 줄 알고 용기와 무용과 구변이 있는 준수한 자라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시더이다 하더라 사울이 이에 전령들을 이새에게 보내어 이르되 양 치는 네 아들 다윗을 내게로 보내라 하매 이새가 떡과 한 가죽부대의 포도주와 염소 새끼를 나귀에 실리고 그의 아들 다윗을 시켜 사울에게 보내니 다윗이 사울에게 이르러 그 앞에 모셔 서매 사울이 그를 크게 사랑하여 자기의 무기를 드는 자로 삼고 또 사울이 이새에게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원하건대 다윗을 내 앞에 모셔 서게 하라 그가 내게 은총을 얻었느니라 하니라 하나님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사울에게 이를 때에 다윗이 수금을 들고 와서 손으로 탄즉 사울이 상쾌하여 낫고 악령이 그에게서 떠나더라”(삼상16:14~23). 

고통을 당하는 와중에도 사울은 주님께 돌아가 치유함을 구하는 대신 단기책을 제시하는 사람의 말을 들었다. 하나님은 다윗과 함께 하셨고, 그의 연주는 사울을 괴롭히는 영으로부터 위안을 주었다. 

사울의 이야기는 우리가 불순종하고 주님께 돌아가지 않을 때 악령에 의해서 괴롭힘을 당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하나님을 멀리하는 삶은 악령들에게 문을 열어준다. 많은 이들이 육체적 문제가 없음에도 감정적, 영적인 아픔을 겪는다. 만약 당신이 그렇다면, 주님께 돌아가 도움을 구하고 자신의 죄를 회개하라. 고통을 주는 영에게 저항하기 위한 영적인 힘을 가지기 위해서 우리는 예수님과 지속적으로 동행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나아가서 이 성경말씀은 우리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들에 둘러싸여 있을 때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려준다. 우리는 우리의 영적 성장과 치유를 위해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과 교제할 필요가 있다. 예배 참석과 성경공부, 기도모임을 통해서 하나님과 가까이 걷는 사람들에게 배움이 매우 중요하다. 

 

기도: “주님, 제가 단기책을 얻기 위해 사람을 찾았던 것을 용서해주세요. 주님의 인도하심을 바라고 제 자신을 잘 알아서 회개하고 슬퍼하지 않게 도와주세요. 나를 괴롭히는 영적 감옥에 넣으려는 악한 영에게서 제가 벗어나게 해주세요. 기꺼운 마음으로 당신께 순종하도록 도와주세요.”

 

3. 요나–불순종으로 고난을 당하다

 

요나는 순종의 교훈을 어려움을 통해 배웠다. 

“여호와의 말씀이 아밋대의 아들 요나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너는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그것을 향하여 외치라 그 악독이 내 앞에 상달되었음이니라 하시니라 그러나 요나가 여호와의 얼굴을 피하려고 일어나 다시스로 도망하려 하여 욥바로 내려갔더니 마침 다시스로 가는 배를 만난지라 여호와의 얼굴을 피하여 그들과 함께 다시스로 가려고 뱃삯을 주고 배에 올랐더라 여호와께서 큰 바람을 바다 위에 내리시매 바다 가운데에 큰 폭풍이 일어나 배가 거의 깨지게 된지라”(욘1:1-4).

만약 요나가 폭풍이 일어난 시점에서 회개하고 주님께 순종했다면, 그의 삶은 순탄했을 것이고 3일 동안이나 물고기 뱃속에서 고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회개하는 대신 요나는 다른 뱃사공에게 그를 바다에 던져버리라고 말했다. 그는 주님께 순종하는 대신 죽으려 했던 것이다. 요나가 깨닫지 못했던 것은 심지어 바다 속이라 해도 그의 삶은 그의 것이 아니라 주님의 것이라는 점이었다. 하나님은 그를 삼킬 물고기를 준비하셨다. 물고기 뱃속에서 요나는 너무나 힘든 나머지 하나님께 울며 도움을 청했다.

영적 힘 갖기 위해 예수님과 지속적 동행하며 말씀에 순종

고통은 하나님께 주목하기 위함일 수도...불순종은 회개해야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서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내가 받는 고난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불러 아뢰었더니 주께서 내게 대답 하셨고 내가 스올의 뱃속에서 부르짖었더니 주께서 내 음성을 들으셨나이다 주께서 나를 깊음 속 바다 가운데에 던지셨으므로 큰물이 나를 둘렀고 주의 파도와 큰 물결이 다 내 위에 넘쳤나이다 내가 말하기를 내가 주의 목전에서 쫓겨났을 지라도 다시 주의 성전을 바라보겠다 하였나이다 물이 나를 영혼까지 둘렀사오며 깊음이 나를 에워싸고 바다 풀이 내 머리를 감쌌나이다 내가 산의 뿌리까지 내려갔사오며 땅이 그 빗장으로 나를 오래도록 막았사오나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내 생명을 구덩이에서 건지셨나이다 내 영혼이 내 속에서 피곤할 때에 내가 여호와를 생각하였더니 내 기도가 주께 이르렀사오며 주의 성전에 미쳤나이다 거짓되고 헛된 것을 숭상하는 모든 자는 자기에게 베푸신 은혜를 버렸사오나 나는 감사하는 목소리로 주께 제사를 드리며 나의 서원을 주께 갚겠나이다 구원은 여호와께 속하였나이다 하니라 여호와께서 그 물고기에게 말씀하시매 요나를 육지에 토하니라”(욘2:1~10). 

우리는 자연 재해나 우리의 약함,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비신앙적 행위로 인한 고통과 아픔을 겪을 수 있다. 반면 우리 자신의 잘못으로 고통과 아픔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슬픈 사실은 우리가 그것을 깨닫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상황을 살피고, 불순종과 믿음이 없는 삶으로 인해 고통과 아픔이 생긴 것이 아닌지를 살펴보아야 한다. 만약 우리가 주님께 불순종했다면, 즉각 회개해야 한다. 가끔은 우리가 힘든 때 우리를 하나님께 주목하게 하시려는 것이기도 하다.

 

기도: “주 예수님, 제가 요나처럼 물고기 안에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괴로움과 두려움에서 저를 구해주세요. 저의 불신앙적인 삶과 불순종으로 주님을 거역한 어떤 죄가 있다면 용서해 주세요. 제 가족과 다른 사람이 주님께 불순종하고 죄를 지었다면 용서해 주세요. 죄인인 저에게 긍휼을 베풀어 주시고, 예수님의 보혈로 저를 저의 죄를 씻어 깨끗케 해주세요.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알고 순종하게 해주세요. 요나에게 하신 것처럼 저에게도 주님께 순종할 수 있는 기회를 다시 주세요. 주님을 사랑하고 순종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yonghui.mcdonald@gmail.com

08.15.2020

Leave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