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와 생물 이야기

최우성, 편저자 노휘성

 

‘생리학자(Physiologist)가 들려주는 성경 속 생물 이야기’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창세기와 생물 이야기>가 출간됐다. 본서는 고 최우성박사가 남긴 원고들을 노휘성 소장(예스티칭연구소 소장)이 편집, 저술했다. 노휘성 소장은 머리말에서 “이 책은 창세기의 주요 흐름에 따라 ‘생물의 역사’를 바로 이해하도록 이끄는 글을 모은 것”이라고 말하며 “진화론은 인류의 역사와 자연사를 분리시켰는데, 이 비틀린 관점으로는 결코 성경적인 창조와 복음을 지킬 수 없다. 이전 세대와 달리 현 세대는 비교할 수도 없이 강화된 진화론 교육을 받고 있으며 정치, 경제, 사회, 역사, 문화, 생태, 인문학까지도 가속적으로 진화론에 빨려 들어가고 있다. 더 늦기 전에 우리는 창세기와 함께 사물 개념과 존재 이해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많은 목회자, 지성인, 교사와 학부모, 젊은이들이 창세기의 역사를 감격스러운 사실로 만나기 바란다”고 수록했다. 

이재만 회장(창조과학선교회)은 추천사를 통해 “최우성 박사의 유작이 세상에 나오게 된 것이 참으로 기쁘다”며 “최박사는 성경을 사랑하는 마음, 자신의 분야인 생물학적 지식, 성실함은 사역의 많은 열매를 남겼다. 이 책은 그동안 사역을 통해 고인이 간절히 전하고 싶어 하던 내용으로 가득 차 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창세기가 단순한 이야기가 아닌 살아있는 역사의 증거인 것을 깨달음과 동시에 성경과 생물 속에 들어있는 하나님의 창조섭리를 발견하는 감격을 누리게 될 것” 이라며 일독을 권했다. 

본서는 1장 ‘생물의 창조’- 창조하시니라, 종류대로, 하나님의 형상, 처음이 가장 좋았다!, 2장 ‘타락한 세상’- 기사덤불과 엉겅퀴, 돌연변이, 타락한 사람들, 3장 ‘격변과 방주의 생물들’-방주안의 생물들, 방주 밖의 생물들, 방주에서 나온 생물들, 4장 ‘다시 생육하고 번성하라’, 5장 ‘바벨탑 사건의 영향’, 6장 ‘인류의 역사와 진화론 그리고 과학’으로 구분 돼 60여편의 글이 수록 되어 있다. 

본서는 두란노서점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문의는 <sunandwoo.choi@gmail.com>로 하면 된다. 

 

<이성자 기자>

06.01.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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