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이야,
북에서 온 나의 누이야
참 많이 아팠지, 힘들었지...
저 사람들 뒤에서
울고 있는 나를 보았니
다시 돌아간 예쁜 누이야
너도 울면서 갔니
서럽고 배고프던 시절
한 이불에 시린 발 넣고
터진 손 서로 만져주던 우리 집으로
다시 돌아가야지
지금은
아무 말 하지 말자
울기만 하자 울자
너는 북에서 울어라
나는 남에서 울게
06.22.2024
아득한 바다 끝 바라보며 어떤 마음 품고 항해를 떠났던가 검...
한 편의 드라마 같았던 47대 미국 대선이 끝났다. 백중세라는 ...
구약시대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1년에 세 차례 절기를...
작년에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는 자신의 장남을 마약 투약 혐의로 ...
바울의 새 관점 (The New Perspective on 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