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제48회 총회 성료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제48회 총회 성료

23일(목) 저녁 회무처리를 마친 후 홍성우 목사(록키마운틴노회장)의 인도로 시작된 제48회 KAPC총회 폐회예배는 기도 장수일 목사(아시아노회장), 성경봉독 한봉헌 목사(브라질노회장) 에 이어 권혁천 총회장이 ‘우리 다시 모일 때(행 14:27-28)’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권혁천 목사는 “제 48회 총회로 모였던 총대들을 지교회로 파송하는 자리가 폐회예배”라며 “이번 총회는 지난 한 해 동안 우리에게 맡긴 목양 터에서 최선을 다해 사역한 것을 나누며 하나님께서 한 해 동안 행하신 귀한 일을 기억했다. 그리고 다시 우리에게 베푸실 하나님의 은혜를 기대하며 각자의 목양지로 떠나게 됐다”고 말했다. 권 목사는 “우리가 사역하는 목회현장에서 하나님께서 행하실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고 “49회 총회로 모일 때 다시 한번 하나님께서 행하신 은혜를 기쁨으로 나누게 되는 아름다운 총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권혁천 총회장은 설교를 마치면서 육신의 병으로 고생하는 목사님들의 치유를 위한 합심기도했다. 이어 권혁천 총회장은 ‘교회가 나에게 위탁한 권세로 지금 총회는 폐회함이 가한 줄 알며 이 총회와 같이 조직된 총회가 다시 2025년 5월 20일 오후 7시 (제 49회 총회 장소)에서 회집을 요한다“고 총회 폐회를 선언함으로 제 48회 총회의 막을 내렸다. 

<박준호 기자>

05.23.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