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우리 조국에서는 대선의 계절이 찾아왔다. 유력 후보들이 속속 출사표를 던지며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하고 있다. 일찌감치 앞서나가는 후보들이 있긴 하지만 정치는 생물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판세가 어떻게 흘러갈지 아직은 오리무중(五里霧中)이다. 고스톱과 정치판은 비...
우리가 가야 할 선교적 땅 끝은 어디인가? 장기든 단기든 사역할 선교지를 결정하는 것은 선교사로 헌신하는 것 못지않게 중요하다. 사역자로서 첫 발을 띄기 전에 “어디로(Where)”에 대한 확실한 답을 찾지 못하면 방황하기 쉽다. 이를 위해 세계 ...
2021년 8월 30일 밤 11시59분 아프간의 수도 카불 공항에서 미국의 마지막 C-17수송기가 이륙했다. 그 순간 카불의 밤하늘에는 축제의 폭죽이 터뜨려졌다. 이로써 미국 역사상 가장 긴 전쟁으로 불린 아프간전이 20년 만에 공식 종료되었다. AP통신에 따르면 중동...
세계 선교는 주님께서 교회에게 명하신 종말론적 과업이다. 숭고한 이 뜻을 받들기 위해서는 교회가 그리스도의 증인으로서 땅 끝까지 나아가야 한다. 그 길은 험난하고 많은 희생을 요구한다. 영적인 이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군사가 있어야 한다. 군사는 많을수록 좋다. ...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산상수훈의 첫 문장이다. 이는 우리 마음이 탐욕으로 가득 차 있다면 결코 하늘의 복을 누릴 수 없다는 말이다. 비움의 철학을 의미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 인생의 유일한 푯대요 나아갈 방향...
우리 개신교에서 현대선교를 말할 때 랄프 윈터 박사를 빼놓고 얘기할 수 있을까? 2005년 “Time Magazine”은 윈터 박사를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복음주의 지도자 25인 중 한 명으로 선정했다. 2008년 “북미선교지도자회...
18세기 유럽 교회는 기울어 가고 있었다. 과거 찬란한 기독교 문명 속에 교회 건물들은 관광지가 되어 가고 있을 때였다. 이때에 모라비안 공동체는 어둠 속에 찬란한 빛처럼 세계 복음화를 위한 진원지가 되었다. 영국교회의 대주교 겸 작가였던 로날드 녹스(Ro...
“우리 세대 안에 세계를 복음화 시키자!” 이는 1888년 결성된 학생선교 지원자 운동(SVM: The Student Volunteer Movement)의 표어였다. 우리가 익히 아는 바 19세기 말 20세기 초는 세계선교를 향한 황금시대였다. 그...
대학은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를 향한 잠재력이 가장 큰 못자리판이다. 그곳에는 젊고 기동성 있으며 많은 지식과 전문성을 갖춘 차세대 지도자들이 집단으로 있다. 저들 대학청년들의 복음화는 민족과 국가를 살리고 세계선교에 대한 희망이 됨을 알 수 있다. 선교역사에서 찬란했던...
현대는 미국과 중국의 G2시대라고 한다. 하지만 실상은 미국이 세계를 주도하고 있다. 어떻게 245년 밖에 안 된 역사를 가진 이민국가가 각 분야에서 독보적 위치를 확보하고 있을까? 그 이유는 청교도들의 신앙유산을 물려받았기 때문이다. 정신적인 이 유산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