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에 포성은 언제나 멈출 것인가? 2월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지 벌써 달포가 넘었다. 뉴욕타임스(3월16일자)는 전쟁 개시 이후 3주간 동안 러시아 군인 사망자만 7000명 정도라고 추정했다. 공격 측이 이 정도라면 방어 측의 피해는 얼마나 될까?...
사순절은 그리스도의 수난을 기념하는 교회력 절기이다. 절기에 맞추어 주님과 연합된 인생살이는 영적 부요함이 크다. 우리는 이때에 세속의 티를 털고 맑은 영혼으로 거듭날 필요가 있다. 인간은 시간의 흐름을 탄다. 아침에 일어나 낮에 일하고 밤에 잠을 ...
침략 전쟁은 어떤 명분으로도 용납될 수 없다. 평화를 깨뜨리는 살상은 하늘의 뜻을 거역하는 것이다. 교회는 선지적 사명으로 이 땅의 군왕들을 선도해야 한다. 우크라이나에서 비명 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3월 1일 일간지 데일리 미러는 "푸틴의 공격...
인간사회에서는 동서고금(東西古今)을 막론하고 항상 힘겹게 사는 자들이 있어왔다. 저들 중에는 예수가 아니고서는 도저히 살 소망이 없는 자들이 많았다. 몹쓸 질병에 걸려 고통 속에 있는 자, 사업에 실패하여 자살을 생각하고 있는 자, 귀신들려 옷도 입지 않은 채 주위를 ...
2022년 새해 벽두부터 팽팽한 긴장감이 지구촌 곳곳에서 돌고 있다. 단체들, 기업들, 파당들, 국가들이 생존을 넘어 더 큰 이권과 확장을 위해 치열하게 싸우거나 대치 속에 있다. 인류가 똘똘 뭉쳐 코로나바이러스를 퇴치한다 해도 힘이 버거운데 이렇게 힘이 국지적으로 분...
천지가 창조된 이후 세상사 에서가장큰사건은무엇일 까? 메시아 탄생이다. 죄와 사 망가운데있던사람들을구 원하시기 위해 하나님께서 성 육신하신 것이다. 그 기록은 누가복음 1, 2장에 잘 나타나 있다. 여기에는 4가지 찬양이 나온다. 마그니피카트 (Magni...
2021 신축년(辛丑年)이 저물어가고 있다. 금년에도 우리 인간들은 우왕좌왕하면서 힘겹게 살아 왔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창궐한지 벌써 2년째이다. 이제 인내심도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성탄의 계절이지만 별로 낭만이 없다. 설레임도 없다. 성탄트리를 보며 캐롤송을 들어도 ...
“천국의 열쇠(The Keys of the Kingdom)”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이다. 본 작품은 종교적 배경을 깔고 있으나 뛰어난 문학성으로 인하여 불신자들에게도 많이 읽혀지고 있다. 이 장편소설은 1942년 A. J. 크로닌(Archibald ...
사람들은 복 받기를 좋아한다. 복에는 세상적인 것과 영적인 것이 있다. 세상적으로 대표되는 것은 유교에서 말한 오복(五福)이 있다. “수(壽): 장수하는 것, 부(富): 풍요, 강령(康寧): 건강하고 마음이 편안한 것, 유호덕(攸好德): 도덕 지키기를 좋아하...
기독교의 핵심은 구원이다. 구원은 헬라어로 소테리아(σωτηρία))이다. '소테리아'는 '영혼구원'을 넘어서 전인구원을 뜻하고, 개인구원을 넘어서 사회구원에도 사용된다. 우리는 헬라적인 이원론에 익숙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