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6.25가 발발한 지 73년째이다. 남북 분단의 갈등과 대치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언제나 한반도에 하나 됨의 봄날이 오게 될까? 세월은 유수같이 흘러가는데 혹여 이러다가 남북 분단이 고착화되는 것은 아닌가? 불안감이 없지 않다. 지나간 현대사를 돌아보면 남쪽...
인간은 더불어 사는 존재이다. 결코 단독자로 살 수 없다. 인간 공동체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 누가 저들을 이끌어 갈 것인가? 지도자들이다. 지도자는 자질과 품격을 갖춰야 한다. 그 핵심은 리더십과 사람됨이다. 세상의 지도자 기준은 인격보다 능력을 우선시한다. ...
타 문화권 언어 습득은 선교를 위해 필수 불가결한 조건이다. 이것을 소홀히 하면 선교는 수박 겉핥기 식 사역이 되기 쉽다. 일반적으로 한인 선교사들은 언어 습득에 큰 비중을 두지 않는다. 주된 관심사는 사역이다. 하루라도 빨리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싶어한다. 어떤 이는...
5월은 가정의 달이다. 옛날 가정은 3대가 같이 산 대가족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핵가족 시대이다. 가정 안에 구성원이 별로 없다. 현대는 가정파괴 현상이 범람하며 독신주의, 동성애 등 시대적 결혼관이 진보적으로 변하고 있다. 청년들의 혼인 년령도 30대 이후로 늦춰 가...
기독교는 사랑의 종교이다. 그 사랑은 희생을 동반한다. 희생이 없는 사랑이란 거짓이다. 사랑이 클수록 희생도 크다. 하나님께서 인류를 구원하신 방법도 처절한 대가를 지불하셨다. 인류의 선교 발자취도 이러한 원리를 따라왔었다. 선교역사에서 이름을 남긴 종들은 한결같이 주...
2023년 고난주간이 시작되었다. 뜻 깊은 이때에 우리는 부활의 영광을 보기 전에 십자가의 처절한 아픔을 깊이 묵상해 보아야 한다. NO CROSS, NO CROWN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을 체화(體化)한 대표적인 사람들을 찾는다면 아무래도 옛날에 헌신했던 선교사들...
“통즉불통 불통즉통”이란 무슨 뜻인가? 몸의 기혈이 통하면 아프지 않고, 몸의 기혈이 막히면 아프다는 뜻이다. 이는 허준의 동의보감 잡병편(雜病篇) 제 1권 용약(用藥)에 나오는 말이다. 한의학 용어인 이 내용은 비단 신체뿐만이 아니라 세상만사에 ...
“25시”란 무엇인가? 이 말은 원래 루마니아 작가 게오르기우(Gheorghiu, C. V.)가 1949년에 발표 한 소설 “25시”에서 유래한다. 그는 이 작품에서 주인공인 농부 모리츠를 통해 나치스와 볼셰비키의 ...
고금(古今)을 막론하고 인간 사회는 훌륭한 일꾼을 필요로 한다. 오늘날 대형교회는 마땅한 후임자를 찾지 못해 어려워하고 있다. 국가도 새로운 통치권자가 들어서면 내각에 청렴하고 실력 있는 일꾼을 찾기에 혈안이다. 헌데 유감스럽게도 “사람은 많은 데 쓸 만한 ...
인간은 누구나 존엄하다. 평등하다. 인간 위에 인간 없고 인간 아래 인간 없다. 모두가 하나님의 형상을 덧입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디 현실은 그러한가? 지구상에 적지 않은 사람들이 애완동물만도 못하게 취급되고 있다. 그 대다수 사람들이 아프리카에 있다. 그 곳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