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다. 5만여 세계 한인교회와 지구촌 곳곳에 흩어져 있는 1천만 한인 크리스천들에게 야훼(יהוה) 하나님의 복이 임하기를 기원한다. 금년에 우리는 365일을 어떻게 살아야 할까? 모든 답은 ...
“녹스는 게 두렵지, 닳아 없어지는 건 두렵지 않다.” 한국교회의 산 증인이자 ‘영원한 현역’이란 별명을 가진 방지일 목사를 생각해본다. 그는 2014년 10월 10일 소천 하셨다. 향년 103세였다. 고인은 당시 10월 14...
전 세계 80억 인구의 복음화는 요원하단 말인가? 아직은 그렇다. 복음화율이 인구 증가율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Pew Research Center통계에 의하면 2020 기준 세계 크리스천 수는 23억 8천만 명이다. 이 숫자도 광의의 기독교적 측면에서 추산한 것이다...
한인 세계선교는 기독교인 수 대비 비율로 볼 때 질과 양적인 면에서 독보적이다. 세상에 한인교회처럼 선교에 열정적인 나라가 어디 있을까? 한인 선교사들은 영성, 지성, 감성, 야성 등 모든 면에서 잘 준비되어 있다. 한민족 특유의 돌파력과 속도감도 있다. 선교사를 보낸...
중동의 화약고가 다시 폭발했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حماس, Hamas)가 지난 7일(현지시간) 새벽 이스라엘을 7,000여발의 로켓으로 기습 공격했다. 이번 사태는 이스라엘 판 9·11 테러라 불릴 정...
모름지기 선교사는 파송 받은 나라에 뼈를 묻을 각오로 임해야 한다. 한 알의 밀알이 썩지 않고서는 새 생명을 낳기 어려운 이치 아닌가? 선교사가 현지 사역에 뿌리를 내리기 위해서는 가능한 본토 친척 아비 집과의 연(緣)을 최소화해야 한다. 선교사가 강과 바다를 건너 타...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했다. 타이완을 떠 난지 30년 만이다. 그렇다면 이곳 강산이 3번이나 바뀌었단 말인가? 옛 친구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여기 사는 사람들의 소망은 무엇일까? 야릇한 궁금증이 밀려왔다. 너무 오랜만이라 어색하기도 했다. 옛 기억들을 더듬으...
중화권 인구는 약 15억이다. 이는 80억 세계 인구의 1/5에 육박한다. 현재 세계 속에서 인구수나 경제 문화 등 모든 면에서 중화권의 힘은 서구권과 대비될 정도로 막강하다. 하지만 복음화율은 7% 미만이다. 절대다수인 14억 정도가 비기독교(Non-Christian...
2023년은 한인 미국이민 120주년이 되는 해이다. 짧은 역사 가운데 한인은 양(量)과 질(質)적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해 왔다. 한국 외교부가 2년마다 발간한 “2021년 외교 백서”에 따르면 미국 내에 거주하는 한인은 총 263만 3,777명...
사람들은 성지 순례를 갈망한다. 왜 그러한가? 메시아의 족적이 그 땅에 고스란히 남겨 있기 때문이다. 비록 2천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우리는 성서에 기록된 그 지명들을 직접 보면서 주님의 숨결을 느끼고픈 마음이 있다. 실제로 역사의 현장을 보는 것과 간접으로 대하는 것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