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경자년이 저물어가고 있다. 금년은 코로나로 시작해 코로나로 끝나는 셈이다. 21세기 인류가 역병에 휘둘릴 줄이야 그 누가 알았을까? 상전벽해(桑田碧)처럼 달라진 세상에서 선교는 직격탄을 맞았다. 많은 선교사들이 본국으로 철수했는가 하면 남아 있는 사람도 살얼음...
4차 산업혁명과 맞물린 포스트코로나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세상은 과연 어떻게 뒤바뀔 것인가? 미래학자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우리가 상상도 할 수 없는 놀라운 시대가 될 것이라고 한다. 급변하는 세상에 변치 않는 복음을 설파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익히 아는 바 ...
지금 세계는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패닉(panic)상태에 놓여 있다. 목회와 선교도 마찬가지이다. 2천년 기독교 역사 가운데 이렇게 회중예배가 중단된 적이 있었던가? 앞으로 코로나바이러스를 대적하는 백신이 개발된다 해도 세상은 이전과 같을 수는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
“바다를 차지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 이 말은 영국의 여왕 엘리자베스 1세의 총애를 받던 탐험가인 월터 롤리 경(Walter Raleigh)이 한 말이다. 실제로 고대(BC27-AD395)에는 해양 전단(海洋戰團)으로 지중해를 누볐던 로마가 ...
지금은 참으로 어려운 때이다. 인류가 보이지 않는 코로나바이러스에 휘둘리고 있기 때문이다. 설상가상으로 산불, 태풍, 홍수, 지진 등이 속출하고 많은 인재사고(人災事故)로 인하여 무고한 생명들이 희생되고 있다. 민심은 흉용해져 가며 더불어 살아야 할 사람들은 더욱 이웃...
2020년 들어 한국에서는 종교가 사람들에게서 큰 지탄을 받고 있다. 금년 초 대구의 신천지교가 COVID 19를 전파하는 주된 온상이 되었다. 한풀 꺾이던 코로나바이러스가 전광훈 목사가 주도한 8.15 광화문 집회를 통해 또 다시 창궐하기 시작했다. 이밖에도 지난 반...
한국교회의 선교를 논할 때 조동진 목사를 빼 놓고 말할 수 있을까? 그는 피선교국이었던 대한민국이 선교국으로 탈바꿈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전략가요 동원가이자 실천가였다. 조 목사의 선교적 공로는 비단 한국교회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그를 통해 아시아, 아프리카, 남아메...
하나님의 선교(Missio Dei)는 영속성을 띠어야 한다. 선교사는 교회와 단체로부터 타 문화권으로 파송 받은 사명자이다. 선교사는 그 누구를 막론하고 사역이 제한적이며 유한하다. 그렇기에 자칫하면 사역이 당대로 끝날 수 있다. 선교사역이 후대로 맥을 이어가려면 제반...
당신은 1년에 책을 몇 권 정도나 읽고 있는가? 한국의 문화체육관광부가 공개한 “2019년 국민독서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종이책과 전자책을 합친 한국 성인들의 연간 평균 독서량은 7.5권으로 조사됐다. 이는 평균 2달에 1권 읽는 격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