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는 모르겠다. 꽃들을 자세히 살피는 버릇이 생겼다. 아마도 나태주 시인의 “풀꽃”이란 시를 읽은 다음일지도 모르겠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이 시를 처음 접했을 때 무릎을...
대체적으로 심리학자들은 인간의 이성적 합리성을 믿지 않는다. 심리학에서 추론하는 선택적 지각(Selective perception)은 어떤 정보를 인간이 수용할 때 객관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기존인식체계와 일치 혹은 유리한 것만 선택적으로 받아들인다는 이론이다....
한국프로야구에 본격적으로 로봇심판이 등장했다. 타자들의 짧게 끊어 친 타구가 화살처럼 날아가는 모습이나 홈런타자의 거대한 포물선 홈런도 그렇지만 야구의 특별한 묘미 중 하나는 주심(主審)의 오른손이다. 멋진 제스쳐와 함께 외치는 ‘스트라~익’소리의...
최근 미국 대학가에서 이스라엘과 하마스 사이에 일어나고 있는 전쟁으로 인해 캠퍼스 안에 텐트까지 치면서 강하게 반전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작년 10월 7일 하마스의 테러가 시작된 이래 현재까지 3만5천명의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이 전쟁의 끝이 언제가 될지는 아무도 짐작...
개신교 대부분의 교단이 사용하는 신앙고백인 사도신경은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로 시작한다. 영어로는 “I believe in God the Father Almighty...”이다. 영어로 ...
부활절이 지나고 봄이 되었다. 꽃이 피었지만, 봄은 꽃으로 오기보다는 마음에서부터 오는 것 같다. 수요일마다 모이는 ‘찬양노래교실’에서는 찬양도 부르지만, 청춘시대를 소환하는 가곡도 부르고, 인생 연륜을 노래한 내용이 담긴 건전가요도 부른다. 나름...
이번 달에 내가 속한 오렌지카운티교회협의회(교협)에는 큰 슬픔이 있었다. 회장인 박재만 목사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것이다. 박 목사는 작년 3월경에 대장암 4기로 진단을 받았다. 박 목사는 암을 진단받고도 흔들림이 없었다. 자신이 하던 목회 일을 꾸준히 하였고 교협...
지난주 미주크리스천신문 1면 5단 광고에 눈길이 쏠리는 이유가 있다. 광고 내용을 읽고 있노라면 다급한 심정이 가득하다.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한 청원서(Protect Kids of California At of 2024) 서명에 관한 광고이다. 11월 선거에 주민투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