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에 내가 속한 오렌지카운티교회협의회(교협)에는 큰 슬픔이 있었다. 회장인 박재만 목사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것이다. 박 목사는 작년 3월경에 대장암 4기로 진단을 받았다. 박 목사는 암을 진단받고도 흔들림이 없었다. 자신이 하던 목회 일을 꾸준히 하였고 교협...
지난주 미주크리스천신문 1면 5단 광고에 눈길이 쏠리는 이유가 있다. 광고 내용을 읽고 있노라면 다급한 심정이 가득하다.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한 청원서(Protect Kids of California At of 2024) 서명에 관한 광고이다. 11월 선거에 주민투표(...
미국도 한국도 총선(總選), 대선(大選) 등 선거철에 접어들었다. 대통령이나 국회의원(상원, 하원 등)등 선거를 통해 선출하는 사람은 통치자가 아니라 심부름꾼이라는 사실이 민주주의의 근간인데 대부분 국가의 모든 선거의 양상은 나서는 사람은 권력과 통치를 생각...
요즘 우리 주변에서 자주 듣는 단어가 인공지능(A.I.)이라는 단어입니다. 다양한 영역에 인공지능을 사용하여 이전에 불가능했던 작업들을 아주 쉽고 편리하게 처리합니다. 사진이나 동영상에 있는 불필요한 부분을 흔적도 없이 제거해 주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이제는 가짜 동영상...
사람은 얼마나 가져야 만족할까? 진정한 만족으로 인하여 행복을 누릴 수 있으려면 얼마나 가져야 하는가? 이런 문제에 대해서 나름의 통찰력을 제공한 책을 읽었다.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깨닫게 되는 것들>로 번역되었는데 원제목이 더 마음에 와닿는다. &ldq...
줄임말의 본뜻을 찾아보라. 꾸꾸꾸? “꾸며도 꾸질 꾸질.” 룸곡? “눈물을 거꾸로 표기.” 문찐? “대중문화생활 찐따로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하거나 뒤쳐진 사람들.” 스좀비? “스마트폰과 좀비의 ...
가까이 있는 리돈도비치에 나가면 갈매기들이 떼를 지어 날아다닌다. 그들은 삶의 목표가 먹이인 듯 관광객들이 떨구어주는 빵조각 하나에도 그야말로 쏜살같이 날아와 부리를 쪼아댄다. 지저분한 쓰레기통 주변을 향해서도 달려든다. 먹을 것만 있으면. 그렇게 생존하는 수많은 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