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노동절 연휴 주일입니다. 노동절을 보내면서 우리가 살고 있는 미국의 노동조합, 소위 말하는 노조에 대해서 생각해 봅니다. 사업체에 노조가 구성되어 있는지의 여부를 말하는 노조조직률을 보면 2021년 한국은 14%인 반면에 미국은 10.8%에 불과합니다. 최근...
교회가 잠시 문을 닫는 것이 아니라 아예 사라진다면, 가상으로 느끼는 상상이 아니다. 있던 교회가 사라지고 있다. 이유는 교회에 출석하는 신자의 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뉴욕타임즈(The New York Times)는 미국의 종교단체 통계협회인 &l...
피로스의 승리란 말이 있다. 기원전 280년 경 그리스 북부의 에페이로스와 로마 사이에 전쟁이 벌어졌다. 여러 차례의 전쟁에서 피로스 왕은 연전연승하였다. 그러나 피로스 왕의 군대는 이겼으나 손실이 엄청났다. 그래서 피로스 왕은 한숨을 내쉬며 말했...
여름이 무르익을 쯤 세계한인기독언론협회(회장 임승쾌 장로. 북가주 크리스천타임즈 발행인)에서 주최하는 독후감 공모 기사가 사방 눈에 띈다. 벌써 10회째다. 회를 거듭할수록 한국을 제외한 해외동포들에게 신앙도서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다. 10년이...
팬더믹이 앤더믹으로 접어들고 이젠 마치 까마득한 옛날 일처럼 기억마저 희미해져 가고 있다. 마치 지구멸망의 시대를 보여주는 영화처럼 살았던 팬더믹의 날들이 사라져버리고 이젠 다시 괜찮다, 안전하다, 평안하다라는 마음으로 다시 돌아온 것 같이 살고 있다. 빌 게이츠는 ...
수구초심(首丘初心)이라 하던가? 여우도 죽을 때 자기의 굴을 향해 머리를 둔다. 이 말은 사람은 세상을 떠날 때가 되면 자기의 근본을 생각하게 된다는 뜻이다. 젊을 때는 전혀 자신의 뿌리에 대해 생각해 보지 않던 사람이라도 죽을 때가 가까우면 묻는 질문이 있다. 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