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처럼 한 해가 저무는 시간 앞에 서 있는 마지막 주간이다. 제야의 종은 울릴 것이고, 사람들은 카운트다운과 함께 새해를 만날 것이다. 그러나, 세계 경제와 정치적 이슈들은 기대보다는 불안으로,, 미래를 예측하는 진단도 희망보다는 염려로 덮여있는 것이 솔직한 현실이...
저는 해마다 성탄절에‘동방의 제 4박사 이야기’를 합니다. 간략한 내용은 이렇습니다. 『알타반! 당시 40세의 파샤 사람 조로아스터교의 제사장입니다. 그는 서쪽에 큰 별이 하나 떴다는 전갈을 받고 소중하게 간직해 왔던 보물인 루비, 청옥, 진주를 ...
C.S 루이스가 <영광의 무게>에서 하는 고백입니다. “저는 태양이 떠오른 것을 믿듯이 하나님을 믿습니다. 그것을 보기 때문이 아니라 그것을 통해서 다른 모든 것을 보기 때문입니다.” 태양이 없으면 아무것도 볼 수 없듯이 예수님으로 말미...
지난 10월 29일 토요일 저녁, 한국 이태원가에서 할로윈 데이를 맞아 그곳을 찾은 수많은 인파들로 인해 156명의 생명이 압사 혹은 질식사를 당하는 아픔을 맞았습니다. 시간이 조금씩 지나면서 이 사고를 대하는 국민들의 관점이 양분화되고 있는 느낌입니다. 여권에서는 피...
감사라는 한자 단어는 다양한 뜻을 갖고 있다.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감사(感謝)가 있는가 하면, 일을 잘하고 있는가 조사하고 따져보는 감사(監査)도 있고, 자기가 싫으면 가지 않을 평양감사(監司)도 있다. 인류 역사가 늘 그랬지만 세계정세는 점점 더 흔들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