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녕 사모 (프린스톤한인교회) 인간이란 도무지 만족을 모릅니다. 아무리 삶의 외부 조건이 최상일지라도 주어진 것에 대한 감사보다는 자신의 어긋난 소원만을 주시해 비극의 주인공으로 여깁니다. 남편의 사랑을 독차지하던 한나이나 아이가 없어 애간장이 끊어지게 ...
이희녕 사모 (프린스톤한인교회) 아버지 하나님! 비단 삼손 뿐이겠나요. 우리 모두도 내 손에 의지할 것 조금이라도 있으면 내 것인 양 제멋대로 휘둘러 버리고 하나님께 덕이 될지 아닐지 생각조차를 하지 않지요. 내 것 챙기고 누리기에 바빠 주위는 전혀 눈에 ...
무자한 자 마노아 부부가 기도할 때 이스라엘을 구할 구원자로 하나님께 바친 나실인이 되리라는 말씀을 기도의 응답으로 기쁨으로 안은 아들 삼손입니다. 삼손은 부정한 음식을 금하고 머리에 삭도를 대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나실인으로 해선 안되는 규율과 의무는 주어 졌으나 사...
이희녕 사모 (프린스톤한인교회) 사사시대에 기근을 피해 모압 지방으로 살러 내러갔다가 이방여자 둘을 며느리로 얻은 나오미입니다. 이방 땅에서 남편, 아들 둘 다 잃고 처량히 고향으로 돌아오는 나오미를 남편도 없는데 따라 나서는 두 며느리들입니다. 자고로 시어...
룻은 모압 여인으로 나오미의 둘째 며느리입니다. 모압 땅에서 남편과 두 아들이 죽어 며느리를 친정으로 돌려보내려 하니 큰 며느리는 돌아가고 작은 며느리는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곧 나의 하나님이라고 홀시어머니 나오미를 따라 유대지방으로 옵니다. 과거에 익숙하던 이방의 ...
이희녕 사모 (프린스톤한인교회) 갈렙은 성경에 나오는 인물중 몇 안돼는 절대 믿음으로 산 대표중의 대표입니다. 모세의 지팡이로 홍해를 가르고 그 많은 이스라엘민족을 건넜으며 뒤따라오던 이집트 사람들이 갈라진 홍해가 다시 합해지며 수장되는 기막힌 기적을 ...
이희녕 사모 (프린스톤한인교회) 그런데 여호수아는 그 이름조차 ‘여호와는 구원자이시다’ 입니다. 노예근성에 찌든 200만을 이끄는 광야 사역이 모세의 인간 중심에서 하나님에 신에 감동된 하나님의 시선으로 사물을 바라보는 하나님중심의 사고전환 훈련 과정이었다면...
여호수아는 모세가 미디안 광야로 도망쳐 목자로 양치며 인간적인 모든 잘난 것을 벗기고 의지할 것이라곤 하나님밖에 없는 광야훈련 받을 때 애굽에서 태어나 종살이의 뼈아픔을 겪습니다. 80세 모세의 등장과 더불어 여호수아가 40세에 출애굽 합니다. 그는 늘 모세 곁에서 ...
이희녕 사모 (프린스톤한인교회)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시133:1). 때로는 내가 앉아있는 직분이 어떤 마력이라도 있어 내가 어찌 살건 하나님께 특별 면제가 되는 듯, 죄에 대해 눈감아 주시고 허가라도 받은 양… 자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