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향시의 창시자로 불리는 헝가리의 작곡가인 프란츠 리스트가 독일의 어느 시골 마을을 여행하다가 그곳에 도착하니, 그 마을극장에서 음악회가 열린다고 떠들썩했습니다. 그런데 그 연주회를 갖는 소녀 피아니스트가 리스트의 제자라고 소문이 났습니다. 리스트는 아무리 기억을 더듬...
여름이 막바지가 되어가면서 학교마다 새학기를 시작한다. 우리 두 딸들도 새로운 학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사무용품 매장에 함께 갔다. 필요한 것들을 마음껏 사라고 이야기했더니, 두 딸의 행동이 엇갈린다. 한 아이는 아주 밝은 표정으로 학교에서 필요하다고 알려준 물건들을 모...
1939년 이후 84년 만에 남가주 지역에 열대성 폭풍이 지나갔습니다. 멕시코 지역에서 8월 18일 허리케인 4등급까지 세력을 키워 캘리포니아를 향해서 북향해 올라 온다는 허리케인 힐러리로 인해서 남가주 지역은 난리 아닌 난리가 났었습니다. 여름철에 연중 건조한 남...
우리 한민족의 역사 가운데 8‧15해방만큼 감격스러운 날도 없을 것입니다. 일본제국의 36년 식민생활이 너무도 고통스러웠기 때문에 해방의 기쁨도 그만큼 컸던 것입니다. 당시 일본의 힘이 얼마나 강했습니까? 중국과 싸워 이긴 일본은 러시아와의 전쟁에서도 승리...
미국의 중소도시에 있는 미국 신학교를 다니며 섬겼던 이민교회의 장로님께서 은퇴하신 후 저를 찾아오셔서 함께 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장로님 내외분께서 한 달여 동안 머무시면서 저녁이 되면 같이 동네 한 바퀴를 걸었습니다. 해가 지기 30분 전부터 한 시간 정도 걸으면...
스위스에 헨리 듀넌트라는 유명한 은행장이 있었습니다. 그는 그 당시 전 세계를 석권하고 있던 나폴레옹 황제를 만나고자 하는 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가 나폴레옹을 만나고자 하는 데는 두 가지 이유가 있었습니다. 하나는 그 시대 세계적인 거목을 개인 대 개인으로 만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