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평우 목사 (로마한인교회) 교회 주변의 길 이름은 로마의 영웅 및, 장군들의 이름들로 명명했다. 예로 우리 교회 앞길은 160년경의 유명한 집정관 출신의 귀족가문의 이름이다. 산책을 하던 중 Via Decio라는 길을 보고 사전으로 찾아보니 기독교를 극렬하게 ...
한평우 목사 (로마한인교회) 아나니(Anagni). 사람들이 모여 마을을 이룬다. 여기저기 산재한 이태리의 수많은 마을들은 언제인지 모르나 누군가가 그 지역으로 가서 먼저 터를 잡음으로 시작된 공동체이지 싶다. 그런데 지상의 수많은 마을들의 중요성은 그 곳에서 ...
한평우 목사 (로마한인교회) 바티칸 성당 중앙에는 사도 베드로가 의자에 앉아 있는 조각상이 있다. 베드로가 앉아있는 의자 모서리를 들고 있는 네 사람을 가톨릭의 4대 박사라고 칭한다. 그들은 서방의 박사로 암브로시우스(Ambrosius, 340-397), 어거스...
한평우 목사 (로마한인교회)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라는 노래에는 가사의 문맥에 멜랑콜리아가 잔잔하게 흐르고 있습니다. 나이를 먹는다는 것을 사람들은 조금은 슬픈 일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어렸을 때는 칠십되신 분을 최상의 노인으로 여겼습니다. 그런데 어찌...
한평우 목사 (로마한인교회) 인생은 결국 길에서 태어나고 길에서 죽는다. 그 길은 참으로 다양하겠지만 말이다. 나는 지금 오랜 역사를 가슴에 품고 있는 길인 콜로세움에서 라테란 성당에 이르는 그 좁은 길에 서 있다. 이 길을 옛날에는 거룩한 길(Via Sacra)...
한평우 목사 (로마한인교회) 운동 경기는 반드시 한쪽은 이기고 다른 쪽은 진다. 그런데 경기가 끝나면 이긴 자는 펄쩍 펄쩍 뛰며 환호하고 주먹을 휘두르면서 기뻐한다. 그러나 진 자는 고개를 푹 숙이고 때로는 뜨거운 눈물을 뿌리기도 한다. 그런 장면을 보면 왠지 ...
한평우 목사 (로마한인교회) 얼마 전 한국 일간 신문기사다. 40대 이상의 주부들에게 앙케트 조사를 했는데, ‘남편이 월 천만 원을 벌어다 준다면’이란 질문이었다. 그 정도 벌어다 준다면 남편이 혹 부정행위를 저지른다 해도 참고 살겠다고 답한 주부가 100%였다...
우리는 지금 인간의 탐욕이 끝 간 데를 모르고 질주하는 현실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매일 매일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뉴스는 온통 탐욕에 관계된 것들입니다. 물질적인 탐욕 내지는 성욕 적 탐욕이 판을 치고 있습니다. 이런 것은 국가들도 비슷합니다. 우리는 요즈음 중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