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의 삶을 생각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악역으로 등장하는 사울이다. 영화나 드라마라고 한다면 이렇게 연기를 잘 할 수 있을까? 감탄할 정도로 집요하게 온갖 상황연기를 잘 소화한다. 딸의 사랑하는 사위를 죽여야 하는 비련의 역할부터, 영적으로 업앤다운을 거듭하...
13%에 대한 대책 지난 주 달라스에서 미래목회자 연구모임이 있었다. 달라스에서 20년 세미한 목회에서 사역한 후, 한국 강남중앙침례교회 담임으로 사역하고 있는 최병락 목사의 코로나 이후의 목회적 현상에 대한 발제와 토론의 시간들이 있었다. 이민교회와 ...
코로나와 종말현상 성경이 말하는 종말의 현상들이 곳곳에 나타나면서 다가올 미래가 아닌 ‘다가온 미래’시대를 이미 살아가고 있음을 본다. 구약성경에 전염병은 패역한 세대에 내리는 하나님의 심판들 가운데 한 현상이었다. 신약성경은 ...
자연계시의 한계 예수님 당시 예루살렘 성 양문 곁에는 베데스다라는 연못이 있었고 그곳은 신비로운 치유의 장소로 소문이 나 있었다. 연못의 물이 움직일 때 하늘의 천사가 나타나 연못에 먼저 들어가는 이들에게는 치료의 기적이 나타난다는 전설 같은 이야기...
발병 숫자에서 타 지역과는 비교할 수 없이 많은 환자가 발생한 곳에 목회하시는 선배 목사님과 통화할 기회가 있었다. 엄청난 어려움 속에 사투를 벌일 듯 하여 위로 겸 연락을 드렸는데, 의외로 안정이 되었다고 한다. 여전히 그렇게 많은 숫자가 아직 대기 중인데 안정이라니...
작고 평범한 것 한때 뉴욕의 지하철은 범죄의 온상이었다. 그래서 여행자들은 뉴욕을 방문하게 되면 지하철을 타지마라는 조언을 많이 들어야 했다. 그러던 것이 1994년 루돌프 줄리아니 시장이 대책을 내어놓으면서 많은 것이 변화되었다. 지하철역과 지하철 안에 빼곡히 쌓여...
30년 암 전문가로 유명한 이병욱 교수가 쓴 ’암을 손님처럼 대접하라‘는 책이 있다. 암환자들에게 좋은 마음자세를 가르쳐주는 책이다. 암을 불쑥 찾아온 손님처럼 대하면서, 그렇게 찾아온 손님을 내어 쫓지 않는 것처럼 이미 내 육체에 들어와 버린 암...
다윗과 사울 다윗은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의 죽음에 대해 슬픈 조가를 불렀다. 사울과 요나단은 아름다운 사람들이며 백성들에게 붉은 옷을 입히고 비싼 장신구를 채워 줄 정도로 백성들을 잘 돌보았다고 노래한다. 요나단은 몰라도 사울까지 그렇게 다윗이 슬픈...
한국의 선거 멀리 태평양을 건너온 지 20년이 되어도 조국 대한민국에 대한 관심은 식을 줄 모른다. 더군다나 북한선교를 마지막 땅끝 선교의 꼭지점으로 생각하고 있으니, 더욱 예민하게 반응하게 된다. 최근 한국에서는 국회의원 선거가 있었다. 민족과 국가의...
최근 한국에서 들려온 소식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오랜 시간 알고 지내던 참 신앙 좋은 부부였는데, 남편이 직장시험 준비로 짧지 않은 거리에 주말에만 집을 다녀갔었는데, 최근 부인에게서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양성판단이 나타났다는 것이다. 남편이 그 내용을 따라가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