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6세이신 나의 모친께서는 그동안 건강하게 지내오시다가 약 2년전부터 혀가 굳어지는 증세로 인하여 최근까지 많은 고생을 하셨다. 검진하는 과정에서 2군데의 이비인후과를 거쳤지만, 판단을 내리지 못하고 시간이 지체되면서 증세는 더욱 악화되었다. 결국 USC 대학병원...
문제 제기 코로나 팬데믹 기간중에 미주 한인교회는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재미 한인기독선교재단의 통계에 의하면, 2019년에서 2021년까지 미주 한인교회 수가 약 20%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미주 한인교회 수의 감소는 코로나와 상관없이 오래전부터 예견된 일이었...
여호와여 주는 나의 찬송이시오니 나를 고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낫겠나이다 나를 구원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구원을 얻으리이다 (예레미야 17:14) 여러분은 살아가면서 어떠한 어려움이나 도전을 경험하셨나요? 미국에서 살아가는 Korean-American들이 ...
가나안 전쟁을 눈앞에 둔 여호수아에게 하나님은 오직 한 가지 명령을 주셨다.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라”는 것이다. 사사기는 가나안 정복 7년 전쟁의 승리는 무기와 전략 개발에 있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전쟁...
들어가면서 “아드 폰테스(ad fontes)”는 “근원으로, 본질로”(“back to the sources” or “back to the fountains”)라는 뜻의 라틴어로, 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는 우리들의 가정과 교회 그리고 사역에 큰 영적 부흥이 있기를 소망합니다. 새해들면서 지난 몇 해 동안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수선 했던 세상이 조금은 더 조용해 진 듯합니다. 그 조용함 속에는 긍정적인 면도 있고 부정적인 면도 있어 보입니다. 팬데...
[편집자주] 튀르키예 지진을 비롯해 이스라엘 하마스 전쟁으로 인해 아픔과 혼란함이 많았던 세계정세 가운데 올 한 해 동안 미주 교계는 그러한 정세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세상과 함께 호흡했으며 활발하게 많은 교계 활동을 이어나갔다. 2023년 한 해 동안 본지가 보도한 교...
독일의 저명한 신학자였던 베르너 렘케(Werner Lemke)는 유년 시절에 2차 세계대전을 겪었는데, 연합군이 진격해 오는 바람에 온 가족이 피난길을 떠나야 했습니다. 그들은 막막한 심정으로 짐을 꾸린 뒤, 마지막으로 정든 집을 한 번 둘러보았습니다. 그 때 베르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