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 참으로 지독하다. 송창식씨의 애를 태웠던 사람 말이다. 그의 ‘한번쯤’이라는 노래를 들어보시라. ‘----한번쯤 돌아서겠지/ 언제쯤일까 언제쯤일까/ 겁먹은 얼굴로 뒤를 돌아보겠지/ 시간은 자꾸 가는데 집에는 다 왔을텐데/ 왜 이...
온 세상이 폭염(暴炎)과 폭우(暴雨)로 비틀거리고 있다. 이런 자연재해 때마다 가장 주목을 받는 것은 사람이다. 인간의 환경파괴나 대비태세 부족 등이 도마 위에 오른다. 환경파괴가 지구의 온난화를 일으키거나 기존 여러 구조를 약화해 그것이 여러 자연재해를 몰고 오거나 ...
‘神은 人間의 땅을 떠나라’는 박찬홍 작가의 장편소설이다. 그 책을 읽어보지 못했지만, 그 영향력은 모태 신앙인을 교회로부터 떠나게 만드는데 일조(一助)할 정도로 도발적(挑發的)임이 분명하다. ‘인간의 위대한 질문’이란 책을 ...
MLB(미국 메이저 리그 야구) 경기에서도 가끔 일어나는 일이다. 아직 투아웃인 데 쓰리아웃으로 착각하고 더그아웃으로 걸어가다가 경기를 아예 망치거나 시합에서 아주 망신당하는 선수들이 있다. 그것도 1점차 승부 같은 결정적인 순간에 그런 것이라면 그것을 바라보는 다른 ...
리비아 사막의 대수로 건설. 세계 8대 불가사의(不可思議) 라고도 불렸던 대공사 이야기는 가끔 듣기만 해도 한국인의 자부심으로 가슴이 벅차곤 했다. 그 일에 앞장섰던 사람은 동아그룹의 최원석 회장이었다. 그는 올해 80세이다. 시한부 선고를 받고 힘든 나날을 지내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