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마리 강아지를 함께 기른 적이 있었다. 해피는 식성이 그만이다. 없어서 못 먹고 안줘서 못 먹는다. 가리는 것이 없다. 완전히 잡식이다. 그런데 코코는 신통할 정도로 자기 호 불호가 분명하다. 웬만한 것은 결코 먹지 않는다. 자기 맘에 들어야 먹는다. 그런데 그 성...
늦은 밤에 절친의 집으로 전화를 했다. 워낙 막역한 사이라 개의치 않았다. ‘아빠 계시니?’ ‘예! 계시기는 하는데 지금 바꿀 수가 없어요.’ 친구 목사의 아들이 전화를 받았다. ‘응! 그러니? 그래도 아빠하고 꼭 ...
생각에도 유행이 있는 것일까? 한때 ‘4차원의 사고방식’이라는 것이 한국 기독교에 유행처럼 퍼진 적이 있었다. 적극적인 사고는 꿈을 이룬다, 꿈을 꾸라, 꿈은 보지 못한 것들의 증거가 된다, 그리고 이 꿈은 비전으로… 비전은 믿음의 실...
한창 교회의 목장이 무르익던 시절에 각 목장들을 순차적으로 방문했을 때마다, ‘우리 부부는 목장 기다리는 기쁨으로 살아요. 목장에서 기도하는 것마다 이뤄지지 않는 것이 하나도 없어요... 참! 신기해요... 우리 목자님이 기도해 주시는 대로 다 이뤄졌어요. ...
김재열 목사 (뉴욕 센트럴교회) 창조주 하나님께 감사해야 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적어도 유인원의 후손이 아닌 하나님의 피조물임을 인정한다면… 감사는 호흡이 있는 동안에는 물론이고 천국에 가서도 감사는 계속 될 것이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요,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