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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는 아직도 소망이 있습니다!
오클라호마주에서 온 소식인데요, 오클라호마주 정부 교육 책임자인 교육위원장이 지난 6월 27일, 공립학교 5학년부터 12학년까지의 수업 시간에 성경 교육을 포함하도록 지시했다는 놀라운 소식입니다. 오클라호마 주 교육위원장은 오클라호마주의 모든 공립학교에 성경을 교실에 배치하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수업과정에 미국역사 텍스트로 포함시킬 것을 의무화했습니다.
이런 놀라운 교육정책을 추진한 주인공은 바로, 오클라호마주 교육윈원장인 Ryan Walters (라이언 월터스)입니다. 그는 오클라호마 신문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이야기 했습니다. “성경은우리 아이들에게 이 나라의 역사를 가르치고, 서구 문명을 제대로 온전히 이해하며, 미국 법 체계의 기초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역사적 문서이다"라고 말하며 이어서 성경에 대해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습니다. The Bible is “one of the most foundational documents used for the Constitution and the birth of our country. – 성경은 헌법과 미국 탄생에 사용된 가장 기초적인 문서 중 하나"라 전해 찬사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이 새로운 교육 지침은 오클라호마주 전역에 적용되는데 더 놀랍고 감사한 것은 오클라호마주에서는 기존법에 의해, 이미 교실안에 성경을 배치하고, 성경을 선택과목으로 가르치는 것도 허용한다고 한다는 사실입니다.
참고로, 2010년 오클라호마 주의회는 공립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기독교 성경의 구약과 신약에 대한 선택과목을 제공하여 "학생들에게 문학, 예술, 음악, 관습, 웅변, 공공 정책 등 현대 사회와 문화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성경적 내용, 인물, 시, 설화에 대한 지식을 가르칠 수 있도록”하는 HB2321 (Schools-Provide elective Bible courses in public school districts) 법안을 통과시키고, 당시 공화당 소속의 주지사 Brad Henry가 서명했습니다. HB2321은 또한 fairness를 위해, 수업이 종교적 중립성을 유지하고, 학생들의 다른 종교적 관점을 수용하며, 특정 종교나 종교적 신념의 결여를 조장하거나 불리하게 하거나 주 및 연방 헌법에 위배되지 않도록 법적으로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런 오클라호마 기존법에, Ryan Walters 주정부 교육감이 이번에 추가시키는 것은 미국의 역사와 건국 문서, US Constitution 같은 헌법등, 미국을 건립한 미국 founding father’s들이 어떻게 성경을 인용하여 미국 건립을 하였는지, 성경이 미국 건립과 사회 문화 발전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쳤는지 역사적 차원에서 가르치는 것의 중요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월터스는 목요일에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는 메이플라워 협정(그리고 다른 기초 문서들을 가리키며)에 건국자들이 개념적으로 무엇을 믿었는지를 설명할 것이다."라고 구체적으로 말했습니다.
오클라호마 신문의 보도에 의하면, 월터스 주교육위원장은 학교 교육감들에게 보낸 편지를 인용해 5학년에서 12학년 학생들을 위한 교과과정에 성경이 역사적 차원에서 반드시 포함되고 가르쳐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런 Ryan Walters 주 교육위원장의 당찬 추진력에 많은 박수도 있었지만, 당연히 이런 지침을 강력히 반대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오클라호마 기사에 의하면, 월터스 교육위원장의 새로운 교육 지침 발표는 정교분리를 옹호하는 민주당 의원들과 이슬람 단체의 즉각적인 반발을 불러일으켰다고 합니다.
한예로, 오클라호마 시티의 민주당 소속인 캐리 힉스 주 상원의원은 이 정책은 결국 법정으로 가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학교에서 성경을 가르칠 것이 아니라, 당장 부족한 교사들 채용이라든지 "우리 학교가 직면한 실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공해야 할 것이다"라고 반발했습니다.
미국 이슬람 관계 위원회(Council on American-Islamic Relations)의 오클라호마 민주당 소속이자, 지부장인 아담 솔타니 지부장은 성명에서 “오클라호마의 공립학교나 전국의 다른 곳에서 종교를 강제로 가르치거나, 수업 계획의 일부로 요구하는 어떤 요구에도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정교분리연합(Americans United for Separation of Church and State, AU) 회장 겸 CEO인 민주당 소속의 레이첼 레이저도 역시 최근 성명을 통해 “공립학교는 주일학교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그러나, 라이언 월터스는 성명에서 “성경은 없어서는 안 될 역사적, 문화적 기준이다”며 “성경에 대한 기초 지식이 없이는 오클라호마 학생들이 미국의 건국 개념도, 미국 역사의 기초를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 이것이 오클라호마 교육 기준이 성경 교육을 제공하는 이유”라고 강조했습니다.
여러 반발과 반대에도 전혀 흔들림 없이 담담하게 성경을 학교 수업에 역사와 문화적 기준으로 가르쳐야 한다는 이 Ryan Walters라는 주 교육위원장은 과연 어떤 사람이었을까요?
라이언 월터스는, 원래 공립학교 교사로 섬겼었다고 합니다. 이미 교육 쪽에서는 인정받고 높은 신뢰를 받는 사람이였다. 런 라이언 월터스는 2022년에 오클라호마주 교육감에 선출되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그 당시 오클라호마주에서도 현 바이든 행정부의 친동성애, 친트랜스, 성적으로 문란한 책들이 공립학교 도서실 안까지 침투해 온 것을 결사적으로 반대하는 학부모들의 지지가 컷다고합니다.
당시 라이언 월터스는 자신의 공약으로 반기독교 이념이 강하게 섞여있는 Woke 이념에 맞서며, 제일먼저 친동성애책이나 성적으로 문란한 책들이 학교나 동네 도서관에 배치되는 것을 금지하고, 교실에서 아이들을 세뇌시키는 급진적인 좌파 이념을 몰아내는 것을 전면에 내세웠다고 합니다. 당연히 그런 월터스를 학부모들과 grassroot 시민들이 지지를 했습니다. 그리고 월터스는 2022년 교육위원장이 되자마자, 그의 약속을 시행하고 있는 것이다. 겨우 2년밖에 안 되었지만, 이렇게도 좋은 교육 지침들을 계속 통과시키는 월터스 교육위원장님 같은 사람이 미국 전역에 있는 다른 주에서도 뽑힐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또한, 오클라호마주만 좋은소식이 있는 게 아니랍니다. 오클라호마주의 본을 받아, 다른 주들도, 공립학교 수업에서, 성경 교육을 장려하고, 급진 인본주의 사상을 바탕으로 한 (woke) 이념을 몰아내기 위한 움직임이 계속 번져나가고 있습니다. 다음에 계속 나누겠습니다.
07.20.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