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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출생 배경을 나누며 “태아 생명보호” 운동을 격려한 마이크 존슨 하원의원장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 (알라바마주, 공화당)은 지난 금요일 워싱턴 DC에서 열린 연례행사, '2024 태아 생명 보호 대행진(March for Life)' 집회에서 연설을 통해 하나님이 주신 인간의 가치에 대한 개념은 건국 이래로 미국 정치 사상에 내재되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존슨은 또한 눈 내리는 날씨를 무릅쓰고 모인 많은 군중들에게 자신의 출생도 계획에 없던 임신(Unplanned Pregnancy)을 통해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미국이라는 나라가 더 강력한 생명 존엄 문화를 발전시킬 수 있다는 용기를 북돋워주었습니다.
존슨 하원의원장은 "영국의 위대한 정치가 G.K. 체스터턴이 언급했듯이 미국은 신조(Creed)를 바탕으로 해서 건국된 세계 유일의 국가다. 그리고 그것은 미국 독립선언서에 '신학적 명료성'으로 명시되어 있다.” 고 말했습니다.
"그럼, 그 신조란 무엇인가? 미국이라는 나라의 출생 증명서이기도 한 독립선언문에서 무엇이 우리를 우리로 만드는 것일까? 우리는 그 문구를 너무나 잘 알고 있다. ''We hold these truths to be self-evident-우리는 이 진리를 자명한 것으로 믿는다. 즉, 모든 인간은 평등하게 창조되었다는 것을 분명히 한다. 평등하게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평등하게 창조된 것이죠. 이것이 바로 미국 건국 선조들이 말한 것이다."
존슨 하원 위원장은, 미국 독립선언서에 명시된 세계관은 " ‘모든 사람은 무한한 존엄과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그 가치는 피부색이나 거주지 우편번호, 스포츠 실력, 고등학교, 대학교 출신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라는 신념에 기반하고 있다” 면서 “모든 사람은 창조주로부터 고유한 생명 가치를 부여받았기 때문에 그런 세상의 기준들은 무의미하다. 이러한 원칙에 기초한 국가 신조 덕분에 미국은 세계 역사상 가장 자유롭고, 가장 성공적이며, 가장 강력하고, 가장 자비로운 국가"가 될 수 있었다고 존슨 위원장은 말했습니다.
이어서 존슨은 자신의 출생비밀 이야기를 했는데요, 미국 연방대법원이 역사적인 Roe v. Wade 판결을 내리기 정확히 1년 전이였던, 1972년 1월에, 그의 부모님의 예상치 못한 임신으로 자신이 태어났을 때, 그의 부모님은 10대였었다고 회상했습니다. 그는 부모님이 어린 십대 나이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생명을 선택해 주신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존슨은 또한 최근 공화당이 주도하는 하원에서 통과된 두 가지 좋은 법안인 '임신한 학생 권리법'과 '임신 및 육아 여성과 가족 지원법에 대해 알렸습니다.
첫 번째 법안은, 대학이 여학생들이 임신 시 그녀들이 이용할 수 있는 편의 시설을 알려줘야 한다는 내용이고, 두 번째 법안은 친생명(Pro-life) 임신 센터가 빈곤 가정 임시 지원(TANF) 프로그램에서 연방 복지 기금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막으려는 바이든 행정부의 끈임없는 시도들을 차단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바이든 행정부에서 공화당 의원들이 내놓은 친생면 법안에 반대하는 이유는, 두 법안 모두 '여성 낙태 선택권리 반대'의 내용으로 되어 있기때문에, “민주당이 장악하고 있는 상원에서 폐기될 것” 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존슨위원장은 연설에서 이 법안이 여성과 태아를 돕기 위한 의회의 마땅한 모든 인간 생명의 권리를 위한 이들의 노력의 예라고 주장했습니다.
"우리가 이 법안을 통과시키려고 하고, 또 오늘 March for Life 친생명 행진하는 이유는 모든 인간, 아이들과 모든 태아들을 무시하기에는 그들이 너무 심오하고 소중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확인 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여론을 바꿀 수 있다고 낙관할 만한 모든 이유가 있습니다."
그는 에이브러햄 링컨, 프레드릭 더글러스(Fredrick Douglas), 수잔 B. 앤서니와 같은 인물들이 미국의 국가 신조에 명시된 이념을 고수함으로써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신념을 바람직한 모습으로 바꿀 수 있었다고 호소했습니다.
"이들은 동료 미국인들에게 우리의 건국 이념과 함께 링컨대통령이 유명한 첫 취임사에서 말한 것처럼 '우리 본성의 더 나은 면(the better angels of our nature)'을 상기시켰습니다.
오늘날 우리도 같은 일을 해야 합니다.
존슨 하원의장은 이렇게 자신의 연설을 마무리했습니다. "친구 여러분, 용기를 냅시다. 우리가 함께 힘을 합쳐 이 위대한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계속 나아갑시다. 저는 우리가 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우리는 모든 여성과 모든 아이의 편에 설 수 있으며, 진정으로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보호하는 문화를 반드시 만들 수 있습니다."
존슨 하원의장의 연설 결론 이야말로 현 미국의 태아 살해 현실에서 그리스도인들을 비롯한 모든 미국인들이 귀담아 듣고 행동에 나서야 하는 이유를 대변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 미국에서 지원하고 장려해야 하는 것은 ‘낙태’가 아니라 바로 ‘생명의 존엄성’과 함께, 다음 세대들의 건전하고도 도덕적인 가치관 정립입니다. 그리고 그런 가치관은 물론 성경에 가장 상세하고도 강력하게 기록되어 있다는 것을 알리는 것 또한 우리 그리스도인의 중요한 임무인 것입니다.
결코 쉽지않은 하원의원장 위치에서 정치적 이득이나 타협보다 자신의 신앙관을 따라, 그리고 미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감당하고 있는 마이클 존슨의원을 지지하며, 그를 위해 기도에 함께 동참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01.27.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