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의 어버이 엘리사

이희녕 사모

참고 성경: 열왕기하 1-9장 

아합의 아들 아하시아도 우상에 빠진 악한 왕이다. 다락 난간에서 떨어져 병들자 바알세붑에게 물어 보러 사람을 보내다 엘리야에게 침상에서 내려오지 못하고 반드시 죽는다 야단맞고 죽는다.

갑절의 영감을 구하는 엘리사에게 자리 물려주고 승천하다. 엘리야는 주로 아합 등 상위 사람들을 상대로 활동했다면 엘리사는 아래로 임하여 백성들을 돌본 선지자였다. 넘치는 기름을 받은 과부(4:1-7), 아들을 얻은 수넴 여인, 해독의 이적, 보리 떡 이십 개의 기적, 나아만의 문둥병 치유, 떠오른 도끼, 하나님의 군대로 도망친 아람군대로 아이를 잡아먹을 극심한 경제공황이 하루아침에 해결되다(6:19, 7).

사랑하는 주님!

사역자는 엘리야도 있고 엘리사도 있음에 안심이 됩니다. 크게 나라도 나라를 이루는 백성들도 다 각기 돌봄이 필요하여 다른 사역을 시키십니다. 절대 우열도 비교도 할 수도 해서는 안되는 것이 사명임을 깊이 명심합니다.

엘리사는 엘리사에게 갑절의 영감을 구하고 가난하고 불쌍한 백성을 돌보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크게 드러낸 서민의 어버이 선지자입니다.

어느 일 어느 곳에 보내어졌어도 떨어진 곳의 주님의 백성을 돌봄을 사명의 분복으로 감사하며 온전히 충성하는 주의 종의 길을 가겠습니다. 작든 크든, 도시건 시골이건, 떨어진 곳을 분복으로 알고 성령행전으로 충성케 하시니 감개무량 합니다

   

 heenlee55@hanmail.net

 

04.27.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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