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세운교회
세상에는 세가지 유형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1) 적자인생: 갈수록 퇴보하는 인생, 말라가는 인생, 나만 망하는 것이 아니라 주위 사람에게까지 피해를 주는 인생입니다. 주위 사람들에게 나쁜 기억을 남기는 인생입니다.
2) 본전인생: 장사로 말하면 10년 20년 수고해 봐야 본전사업입니다. 전혀 발전이 없고 항상 제자리걸음 하는 인생입니다. 주위 사람들에게 아무런 기억도 남기지 않는 사람입니다.
3) 흑자인생: 살아가면서 자신을 희생하며 이익을 많이 남기고 남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는 인생입니다. 주위 사람들에게 너무나 아름다운 기억을 남기는 사람입니다.
뉴욕에 니키 크로스라는 악명높은 깡패두목이 있었습니다. 많은 돈과 힘을 가지고 그는 부하를 죽이고 살리는 일을 마음대로 자행하였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이 니키 크로스가 뉴욕 거리를 지나가다가 “예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예수 믿으세요”하며 전도하는 윌커스 목사님을 발로 걷어차고 실컷 때려주었습니다.
그 다음날 그 거리를 지나가는데, 어제 니키 크로스에게 맞은 윌커스 목사님이 팔에 붕대를 감고 기부스를 하고 얼굴에 멍이 시퍼렇게 든 채로 여전히 니키 크로스에게 다가가 “예수님을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예수 믿으세요”하더랍니다. 그래서 니키 크로스는 “야, 너나 예수믿고 천당가라.”하고는 목사님의 얼굴에 침을 뱉었습니다. 그러자 목사님은 니키의 옷을 붙잡고 “당신 지금 회개하지 아니하면 심판날 예수님을 어떻게 볼 것입니까?”하며 눈물이 흐르는 눈으로 니키 크로스를 바라보더라는 것입니다.
그때, 니키 크로스는 마음에 강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예수가 무엇이길래 이토록 맞아 팔이 부러지고 얼굴에 멍이 들고 침뱉음을 당하면서도 눈물로 예수를 전하는 것인가? 이 예수가 바로 내가 찾던 그 참된 길이 아닌가?” 생각하며 윌커스 목사님을 자기 사무실에 모시고 가서 그날 복음을 듣고 그 자리에서 무릎 꿇고 회개하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였습니다.
그 후에 니키 크로스는 모든 죄악의 생활을 깨끗이 청산하고 신학교를 나와 목사가 되었고, 전 미국과 구라파를 다니며 복음을 전하는 능력있는 부흥사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을 만나면 어떤 악한자라도 의로운 사람으로 변합니다. 핍박자 사울이 다메섹에서 예수님을 만난 후 위대한 사도바울로 변하였습니다. 주님을 제대로 만난 사람은 모두 바울처럼 니키 크로스처럼 주님의 손에 잡힌 믿음의 역사를 일으키고 그 발자취에 예수님의 향기를 남기는 믿음의 영웅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어떻게 살았는가보다 남은 날들을 어떻게 살것인가 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죄인으로 살았으나 지금부터 남은 생애를 의인으로 살면 의인으로 남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남은 날들이 하나님과 주위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것을 남기는 의로운 인생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songkpak@hotmail.com
12.23.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