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쉐어 USA 후원의 밤

주사랑나눔여성합창단 창단 음악회

나눔합창단 창단 음악회를 준비하고 있는 임원들. 왼쪽부터 박진 단원, 문혜원 지휘자, 고은경 회계, 신혜영 반주자, 김현아 반주자
나눔합창단 창단 음악회를 준비하고 있는 임원들. 왼쪽부터 박진 단원, 문혜원 지휘자, 고은경 회계, 신혜영 반주자, 김현아 반주자

월드쉐어 USA (대표 강태광 목사) 후원의 밤이 10월 21일 저녁 7시 남가주새누리교회(담임 박성근 목사)에서 열린다. 종합 선교의 필요성을 인식한 월드쉐어 USA는 주사랑나눔여성합창단(지휘: 문혜원, 이하 나눔 합창단)을 창단하고 음악회를 준비해 왔으며 창단 발표회와 함께 월드쉐어 USA 후원의 밤으로 진행한다. 지난 11일 강태광 목사는 기자와 함께 한 자리에서 나눔 합창단의 창단 소식과 월드쉐어 후원의 밤, 원드쉐어 사역 소식을 들려주었다. 

강태광 목사는 “올봄에 창단된 나눔 합창단은 각 교회에서 성가대로 활동하는 신실한 성도들로 구성된 선교 합창단”이라고 소개하며 “월드쉐어USA는 이번 후원의 밤 행사의 수익금은 우크라이나 전쟁고아와 전쟁미망인들을 위해 사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LA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특별한 음악회

수익금은 우크라이나 전쟁고아와 전쟁미망인들 돕기 성금으로”

 

 

우크라이-러시아 전쟁은 전쟁이 발발한 지 20개월이 되어 수많은 사상자가 생겼고 수많은 전쟁고아와 전쟁미망인을 낳았다. 이 전쟁 시작부터 지금까지 우크라이나 구호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는 월드쉐어USA는 “현장에서 들려오는 생생한 고통의 소식을 외면할 수 없었기 때문에 구호활동을 이어오고 있지만 전쟁은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고 겨울이 다가오고 있다. 이미 기간시설과 생활 현장이 파괴된 지역의 주민들 생활은 무너졌고 심각한 상태다. 겨울을 지내기 위해 더 많은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피력했다.

이런 상황을 매일 전해 듣는 강태광 목사는 합창단 리더십과 의논하여 나눔합창단 발표회를 갖기로 결정했고 본 행사의 수익금은 우크라이나 전쟁고아와 전쟁미망인 돕기 성금으로 우크라이나에서 활동하는 키므치 목사와 루마니아 난민 사역자들에게 전달하기로 했다고 한다.

나눔합창단 문혜원 지휘자는 "창단 후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아름다운 음악을 위해 단원들이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좋은 음악회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라고 말한다.

월드쉐어 USA 대표 강태광 목사는 “10월 21일 밤은 나눔합창단이 준비한 음악으로 아름다운 가을의 밤, 행복을 누리고, 행복을 전하는 행복한 밤이 될 것”이라며 많은 이들의 참석을 당부 했다.

한편 월드쉐어 USA는 이 후원의 밤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이들에게 월드쉐어 USA 대표 강태광 목사의 신간 ‘사랑하며 산다는 것은’을 증정한다. 또한 국제 아동 구호활동을 위한 후원을 위해 강태광 목사의 기독교 문학산책과 신약 인문학의 판매 부스도 준비할 계획이다. 주사랑나눔여성합창단 발표회 및 월드쉐워 USA 후원의 밤에 관해서는 강태광 목사(323-578- 7933), 또는 문혜원 지휘자(213-453-8690)에게 문의하면 된다.

<이성자 기자>

10.21.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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