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아더 장군: "자네는 언제까지 이 호 속에 있을 것인가?"
한국병사: "예 ! 각하, 저는 군인입니다. 군인이란 명령에 따를 뿐입니다. 저의 직속 상관으로부터 철수하라는 명령이 있을 때까지 여기 있을 것입니다."
"명령이 없을 때엔 어떻게 할 것인가?"
" 옛! 죽는 순간까지 여기를 지킬 것입니다."
"오! 장하다, 자네 말고 딴 병사들도 다 같은 생각인가?"
"옛! 그렇습니다. 각하"
"참으로 훌륭하구나! 여기 와서 자네와 같은 군인을 만날 줄은 몰랐네 , 지금 소원이 무엇인가?"
"옛! 우리는 지금 맨주먹으로 싸우고 있습니다. 놈들의 전차와 대포를 까 부술 수 있도록 무기와 탄약을 주십시오"
"음…. 그리고 또 없나?"
"옛! 없습니다."
"알았네, 여기까지 와 본 보람이 있군"
이 때 맥아더 장군은 병사의 손을 꼭 쥐고 나서 통역을 맡고 있던 김종갑 대령에게 이렇게 말했다.
"대령! 이 씩씩하고 훌륭한 병사에게 전해 주시오, 내가 도쿄에 돌아가는 즉시 미국 지원군을 보낼 것이라고,
그리고 그때까지 용기를 잃지 말고 훌륭히 싸우라고"
6.25 한국전쟁 당시 전선을 방문한 맥아더 사령관과 초병과의 대화를 당시 정일권 장군은 그의 회고록에서 이렇게 기록을 남겼다.
고요한 아침의 나라, 주말 휴일을 맞이한 한국, 이제 막 시작된 자유민주주의의 대한민국이 구 소련의 지원아래 북괴 김일성의 명령으로 불법 남침의 한국전쟁은 세계를 분노케 했다. 군사적 열세, 무방비 상태의 우리 군은 삽시간에 서울이 함락되고 밀려 내려가기 시작했다. 이 글을 시작하면서 맥아더 장군과 한국병사의 대화를 기록한대로 미약하기 짝이 없는 군사 전력이었지만 장병들의 전투자세는 결코 유약 무기력 하지 않았다.
목숨을 담보로 나라를 적에게 빼앗길 수 없다는 애국충정과 희생정신은 세계 그 어느 나라 청년들 과도 결코 바꿀 수 없는 자랑스런 장병들 이였다.
국군 통수권자 이승만 대통령은 발빠르게 대책에 힘을 쏟아 부었다. 즉시 일본에 주둔한 극동사령부 맥아더 장군에게 지원 요청을 하고 유엔본부에, 우방 미국 대통령에게 급보를 보내며 급기야 일요일인데도 유엔 안보리에서 한국전쟁에 지원군을 보내는 역사적인 기적을 얻어냈다.
1945.8.15 해방은 미국과 연합군의 승리로 얻어진 해방 이였다. 결코 광복이라고 하기에는 걸맞지 않다.
1948년 악한 마귀 사탄 공산당의 거짓 선동, 선전, 살인 방화 약탈, 테러 천인공노할 사건들, 말로 형언 할 수 없는 현실 속에서 극한 저항 세력을 극복하며 오직 역사의 직접적인 주권 살아 계신 하나님의 권능으로 대한민국은 일어섰다. 5.10 총선, 제헌 국회, 헌법제정 공포, 이승만 초대 대통령 취임, 숨가쁜 정쟁 속에서 대한미국이 탄생하고 동족상잔의 비극을 극복했다.
1948. 8.15는 조국 대한민국의 건국해로 새 역사의 장이 활짝 열렸다. 건국 까지는 참으로 멀고 험난했다.
좌,우 이념전쟁, 그 무엇보다 이승만 건국대통령의 건국정신과 공산주의와의 치열한 피의 전쟁이었다.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한미동맹, 기독교 입국론 자체가 여지없이 훼손 당했다.
펜 대신 총을 달라며 전쟁에 뛰어든 학도병들의 애국충정은 다 어디로 숨어 버렸는지 모를 일이다.
6.25를 모르는 세대들이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이 어떻게 이루어 졌는지 전혀 모른다.
북괴 통일전선부의 지령을 받고 노조들을 충동 시켜 국정을 마비시키고 있다.
선진국 대열에 들어선 자랑스런 대한민국에 살면서도 고마움을 모른다. 지금 현 정부도 성공적인 화려한 외교 정책도 굴욕 외교니 외교 참패니 트집을 잡는다. 적화세력, 주사파 종북세력, 북괴에게 적화통일을 채촉하는 역적들이 길길이 날뛰고있다.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 주한 미군철수를 부르짖고 자유민주주의 자랑스런 조국 대한민국을 파멸시키기에 급급하다.
사탄의 졸개들과 전쟁은 계속 되고 있다. 심히 위태로운 내 조국이다. 문자 그대로 풍전등화임에 틀림이 없다.
미국의 은혜도 잊었다. 자유 우방국가들의 은공을 외면했다.
알지도 못했던 나라, 한번도 보지 못했던 한국 땅에 와서 목숨을 바친 영웅들을 외면했다.
한국전쟁에서 부상을 당한 그들의 희생을 상상조차 못한다. 이 얼마나 배은망덕한 일인가 ?
좌, 우, 진보, 보수의 벽을 넘어 조국의 멸망을 막아 내야 한다.
국익을 우선시 해야 마땅하다. 전쟁은 아직도 진행형이다. 총성 없는 전쟁.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 게서로다.(시편121:1-2)
그 누구도 원망하지 말자. 크리스천 이라는 나 자신이 하나님 앞에 조국을 위해 기도하지 못한 죄를 앞에 철저히 회개하자.
진정한 하나님의 자녀로서 또한 하나님께서 세워 주신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애국충정으로 사명을 다하자.
먼저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자. 어두움의 사탄 세력과의 전쟁에서 이기자.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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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