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총회에 사절단으로 참석한 대한장로회예수교 합동, 고신, 대신, 합신 총회 임원들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각 교단소식과 교계를 보는 관점, 앞으로의 전망을 들어 본다.
▲ 교단 소개
예장 대신은 1961년 6월 21일에 설립 되어 올해 62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칼빈주의, 개혁주의, 보수주의를 표방하는 교단이며 역사적 기독교회의 공동 신조들과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를 신앙고백의 표본으로 삼고 있습니다. 성경을 정확 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으며 성경을 삶의 제일의 표준으로 삼고, 이 땅에 복음 전도와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 교단입니다.
목회자들이 다시 한번 새 힘을 얻어야 한다!
목회자들의 영성회복이 어려운 현 상황을 이겨 나갈 수 있는 대처방안…
▲ 총회장님이 보시는 현재 교계 상황
한국교계의 상황은 1990년대 이후에는 마이너스 성장하는 어려움이 있긴 했지만 분투하던 중이었으나 몇 년 전부터 코로나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정말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성도님들이 교회를 나오지 못하시는 상황으로 인해 실제로 교회를 떠나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많은 상가 교회들의 경우 성도들이 예배와 교회에 출석하지 못하게 되는 상황으로 인해 임대료를 지불하지 못하게 되는 상황으로 인해 교회 운영마저도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팬데믹이 끝나가는 상황이 오게 되면서 우리 교단의 많은 교회들이 다시 발버둥 치며 교회의 정상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이 상황을 대처할 수 있는 방안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목회자들이 다시 한 번 새 힘을 얻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목회자들이 영성을 회복하는 것이 이 상황을 이겨 나갈 수 있는 대처 방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교회에서도 기도운동, 성령운동을 펼치며 힘쓰고 있으며 교단적으로 목사 장로 기도회, 노회 기도 운동 등을 이어 나가며 목회자들의 영성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크리스천들에게 남기고 싶은 이야기
크리스천으로서 무엇보다 내적인 확신을 가지고, 신앙의 확신 가운데 그 어떤 어려움이 온다 할지라도 오직 주님만 바라보며 힘차고 담대하게 승리하며 전진해 나아가는 모든 크리스천들이 되길 소망합니다.
▲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KAPC 제47회 총회 참석 소감
이번 47회 총회에 참석에서 너무나 하나님을 열망하며 성경적인 개혁주의 신학위에서 개회 예배, 성찬식, 선교의 밤 예배를 바라보며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기 위해 힘쓰시고, 노력하시는 총회의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우리 교단과 신학과 신앙적인 면에서 같은 맥을 가지고 있는 교단이기에 딸이 친정에 온 기분으로 이번 총회에 참석했습니다. KAPC총회와 총회장님, 임원단들과 퀸즈장로교회 성도들의 모든 섬김과 헌신에 감사드립니다.
송홍도 총회장은 인천에서 1989년에 “늘찬송교회”를 설립했으며 34년째 늘 찬송하면서 주께로 나아가길 원하는 마음으로 목회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예장 대신 교단에서 여러 부서의 직분을 감당해왔으며 신학교에서 후학양성을 지원해 온 바 있다. 현재 예장 대신 교단 총회장으로 섬기고 있다.
<김재상 기자>
05.25.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