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 2023년 새해를 맞이하게 되면서 이 신문을 읽는 모든 독자들과 미주 모든 한인교회들과 저희 미국 장로교 한인교회 협의회(PCA-CKC)에 소속된 모든 동역자님들과 207개의 모든 한인교회들 위에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와 평강의 은총이 풍성하게 넘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3년 동안 코비드와 싸우시느라 고생들이 많았지만, 능력의 우리 하나님이 우리의 건강을 지켜주시고 우리의 생명을 지켜주셔서 또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미국 장로교(PCA)는 지난 1973년도 12월에 PCUSA 교단으로부터 신학적인 입장 차이로 분립이 되어서 창립이 된 지 금년에 50주년(희년)을 맞이하게 되어서 새해가 의미가 매우 깊은 해이기도 합니다. 2023년 6월 12일부터 16일까지 멤피스(테네시주)에서 제50차 PCA 총회가 열리게 되며, 같은 기간에 저희 PCA-CKC 제26차 총회 및 수련회가 열리게 될 것입니다. 저희 CKC 총회는 주제를 “교회의 갱신과 부흥”(The Renewal and Revival of the Church)이라고 정하고 서울 남서울교회를 담임하시는 화종부 목사님을 강사로 모시고 열리게 될 예정입니다. 금번 뜻깊은 해에 PCA총회와 저희 CKC 총회에 많은 동역자 목사님들과 사모님들, 그리고 장로님들이 함께 참석하셔서 “어떻게 하면 코로나로 인하여 침체되어 있던 교회가 갱신될 수 있으며, 어떻게 하면 교회가 뜨겁게 부흥될 수 있을 것인가”라는 주제를 놓고서 의견들을 서로 기탄없이 말하며, 폭포수와 같이 쏟아지는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을 통하여 함께 큰 은혜를 받고, 하나님의 능력으로 무장해 지교회에서 성령이 충만한 가운데 기쁘고도 즐거운 마음으로 신실하게 목회하시는 놀라운 역사들이 일어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2023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미주 안에 있는 모든 한인 교회들과 모든 동역자 목사님들과 가정들 위에 하나님의 크신 은총이 넘치시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12.31.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