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가정예배(11/25/2024-11/30/2024)

김상덕 목사 (복음장로교회 원로)
김상덕 목사

복음장로교회 원로

월: 내 안에 사시는 그리스도 (눅 6:27-28) 찬 370장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사시는 그리스도로 사는 것이다. 주님 안에서 주님의 것으로 사는 것이다. 주님이 능력이요 주님의 것을 누림이 주님의 능력이다. 그 능력이 나타나는 자로 사는 것이다. 육신 안에서 육신의 것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주님 안에서 주님의 것을 사용하고 누리고 사는 삶이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이며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는 삶이다. 나의 원수에게 나를 미워하는 자에게 나를 저주하는 자에게 나를 모욕하는 자에게 육신에서 나타나는 것을 누리지 말고 사용하지 말고 죄의 것을 사용하지 말고 주님 안에서 주님의 것으로 살라 하심이다. 이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이요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는 삶이다. 장차 천국에서 상이 큰 삶이다. 주님의 것으로 살아라. 영원한 주님의 것을 사용하고 누리고 사는 것이다.

 

화: 하나님이 주시는 상 (눅 6:32-36) 찬 362장

육신으로 사는 자에게는 하나님으로부터 상이 없다. 주인으로부터 받을 칭찬이 없다. 주님의 것으로 사는 삶에서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신다. 주님의 것을 많이 사용한 자에게 상을 주신다. 그 일을 통하여 주님의 영광이 나타나게 한 삶에게 상이 있다. 주님이 나타나게 하는 삶을 사는 것이다. 하나님의 형상이 나타나게 하는 삶에 상이 있는 것이다. 자신을 위하여 이웃을 사랑하지 말고 하나님의 것을 사용하는 삶을 사는 것이다. 그 빛을 나타내는 삶을 사는 것이다. 그 빛을 많이 나타난 삶을 산 자에게 영광이 주어지는 것이다. 내게 주시는 주님의 한없는 은혜를 사용하며 사는 것이다. 자신을 위하여 이웃에게 자비를 베풀지 말고 주님의 것을 누리는 삶으로 사는 것이다.

 

수: 영적 실상을 보지 못하는 자 (눅 6:39-42) 찬 270장

영으로 임재하시는 주님을 보지 못하는 영적으로 맹인과 같은 자들이 있다. 영적 실상을 보지 못하는 자들이다. 오늘날 예수님을 증거하여야 하는 사람이 보지 못하고 단지 말씀만 알고 가르치고 하는 것이다. 주님을 모시고 주님을 섬기고 주님 안에서 주님의 것으로 누리고 살아야 한다. 자신 안에 있는 죄의 성품 즉 들보를 깨달아야 하며 상대방에서 나타나는 죄의 티끌이 아니라 나에게서 나타나는 살아있는 죄의 성품을 알아야 한다. 자신 안에 있는 죄가 훨씬 크고 큰 것인데 이것을 깨달아야 한다. 그것을 깨달아야 이웃에게서 나타나는 죄가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고 도울 수 있다. 자신 안에 있는 죄를 알고 그것을 대적하고 주님 안에서 살도록 하자.

 

목: 백부장의 믿음 (눅 7:6-10) 찬 289장

백부장에게 주신 믿음이 나타난다. 주님은 그에게 믿음을 주시고 그 믿음 안에서 주님에게 나오게 하시며 그 믿음을 누린 그를 통해 주님이 영광을 나타내셨다. 예수님이 만 왕의 왕이시며 만물이 주님 앞에서 복종하는 창조주와 피조물의 관계를 깨닫게 하셨다. 이제 자신의 집에 예수님이 오심을 감당할 수 없는 자신이 부정한 자요 예수님은 거룩하신 주인이심을 알게 됐다. 나아가 말씀으로 모든 것을 다스리시고 살리시는 분이심과 그 권세를 깨닫도록 믿음을 그에게 주신 것이다. 예수님은 그에게서 나타나는 그 믿음을 보시고 기뻐하시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시며 그의 하인을 고쳐 주시는 은혜를 주셨다. 우리에게 주시는 믿음을 받아 마음에 품고 누리고 고백하면 하나님께서는 믿음의 실상이 우리 삶에 반드시 나타나게 하실 것이다.

 

금: 예수님을 힘써 알자 (눅 7:12-16) 찬 405장

예수님을 힘써 알자. 주님의 놀라우신 능력을 알자. 만물의 주인이시며 통치자이심을 알자. 할렐루야! 죽음도 주님 안에 있어서 살리시기도 하고 죽이시기도 하시는 주인이시다. 살아있는 자도 죽은 자도 주인의 통치 안에 있는 것이다. 죽음에서 불러내어 다시 살아 일어나게도 하신다. 그는 나를 아시고 나를 사랑하시고 그분의 뜻에 따라 나를 생명책에 포함 시키신 주인이시다. 인생의 모든 문제가 주인 안에서 얼마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용하실 수 있는 능력의 주님이시다. 죽은 아들이 살아난 그 사건만 보지 말고 그 사건을 통하여 보여주시는 주님의 권세를 보아야 한다. 그 권세를 믿을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그 믿음을 통해 살아계신 주의 능력과 이루심을 그 영광을 반드시 마주하게 될 것이다.

 

토: 죽음에서 생명으로 (눅 7:21-22) 찬 412장

죄로부터 사망이 온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죽음으로부터 생명으로 살리는 일을 하신다. 질병에서 고통에서 악귀들에게 매임으로부터 자유하게 하신다. 메시야, 기다리던 구원자가 오신 것이다. 주님이 오셔서 나를 구원하시고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살 수 있게 하셨다.

오늘날 주님께서 주의 기뻐하는 뜻 안에서 일하시며 그 영광을 나타내신다. 주님을 위하여 일하시는 것이다. 만물은 주인을 위하여 있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나 자신이 나를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요 바로 주인의 것이요 주인의 영광을 위한 존재임을 알고 살아야 한다. 오늘도 나를 죄로부터 사망으로부터 구원해 주신 참되신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주 안에서 허락하시는 참된 소망과 기쁨을 누리며 살자.

 

11.23.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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