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가정예배(11/4/2024-11/9/2024)

김상덕 목사 (복음장로교회 원로)
김상덕 목사

복음장로교회 원로

월: 맺은 언약을 굳게 믿고 언약 안에 있으라 (눅 1:72-77)  찬 545장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에게 언약하신 분이시다. 하나님은 언약하신 것을 기억하고 계신다. 그 언약을 하나님은 충실히 지키시는 분이시다. 그 언약을 굳게 믿어야 한다. 그렇게 믿을 때 언약을 이루심을 은혜로 받을 수 있고 누릴 수 있다. 하나님이 나에게 하신 언약을 가볍게 취급하지 말라. 육신의 생각이 나타나면 그 언약을 불신하고 버리도록 미혹한다. 하나님의 언약 안에서 굳게 살 때 전능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을 받는 것이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언약에서 떠나지 말라. 떠나서 불안과 근심과 두려움에서 살지 말라. 언약을 불신하고 육신의 것을 믿으면 하나님의 은혜를 받지 못한다. 하나님은 언약하신 것을 이루심으로 인하여 하나님께 크게 영광이 되게 이루신다. 인간 중심의 언약을 이루심이 아니라 하나님 중심으로 이루신다. 

 

화: 영적 생명의 빛과 사망의 어둠을 분별하며 살라 (눅 1:78-80)  찬 398장

하나님이 없는 사람은 영적으로 어둠과 사망에서 사는 사람이다. 어둠에서 살기 때문에 주인을 알 수 없고 자신을 알 수 없고 자신에게 다가올 영원을 알지 못하고 사는 것이다. 일평생 사망의 생각으로 죽음의 고통에서 사는 것이고, 끝은 영원한 멸망뿐이다. 어둠과 죽음의 그늘에 있는 자에게 생명의 빛이 임하므로 인하여 어둠이 죽음이 떠나게 하는 구원을 주시는 것이다. 예수님을 영접함을 통하여 빛을 받아 그 빛으로 인하여 어둠이, 죽음이 벗어지고 여기서 자유를 받고 구원을 받는 것이다. 생명의 빛이시다. 영적 어둠이 덮어 있는 자신에게 빛이 임함으로 인하여 어둠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어둠의 매임에서 자유하게 하는 능력이다. 빛이신 주님을 믿음으로 모시고 살아야 어둠에서 형통하게 살 수 있게 하는 은혜를 누리고 살 수 있다. 

 

수: 삶에서 나타나는 은혜의 증거들 (눅 2:4-12)  찬 546장

호적하러 가는 길에 해산하여 방이 없기에 강보에 싸서 구유에 뉘었다. 아무도 그의 태어남에 관심을 가질만한 특별한 일들이 나타나지 않았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하나님의 일을 이루시는 것은 사람이 볼 때 아주 특별한 일로 나타나지 않는 가운데서도 얼마든지 하시는 것이다. 누가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요 하나님이 인도하심이라고 하겠는가? 아주 자연스러운 시간과 환경에서 전능하신 하나님의 일을 하심이 나타난다. 오늘날 나의 삶에서 특별한 주님의 일 하심이 증거로 나타나지 않을지라도 주님이 일하심을 알아야 하고 알 수 있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 하나님이 일하심을 하나님이 하신 말씀을 근거로 알 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보면 놀라운 하나님의 하시는 은혜를 볼 수 있다. 항상 하나님의 말씀대로 생각하는 훈련을 하여야 한다.

 

목: 말씀을 마음에 새기라 (눅 2:17-19)  찬 384장

목자들의 말을 듣는 자들은 놀랍게 들었지만, 마리아는 그 말을 마음에 새기는 것이다. 마음에 새기라 그리고 그 말씀을 생각하여 말씀이 마음에 살아있게 하는 것이다. 새김으로 인하여 실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말씀의 실상을 볼 수 있게 된다. 마리아에게는 그 말의 내용이 실상으로 있다. 듣기만 하고 새기지 않고 즉 반복하지 않고 생각하지 않으면 사망의 생각이 나타나면 사망의 생각이 이긴다. 믿음이 자라지 못하는 것이다. 마음에 생명의 말씀이 살아있게 하는 것이다. 말씀을 누리고 사는 것이다. 말씀의 실상을 누리고 사는 것이다. 바라보고 사는 것이다. 사망의 생각이 내 마음에 살아있게 하지 말라.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있도록 하여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면 말씀의 실상이 더욱 선명하게 보인다. 믿어진다. 누리게 된다.

 

금: 성령의 도우심으로 (눅 2:25-32)  찬 320장

시므온은 성령이 임하여 계시는 사람이었다. 성령의 은혜 안에서 사는 의로운 자요 경건한 자다. 나에게 성령이 임하여 계심을 알고 모시고 섬겨야 한다. 지식만 가지고 있고 실제적으로는 성령이 계시지 않는 자로 살지 말라. 성령의 전인 줄 알지 못하느냐 하신다.

하나님은 약속하신 대로 오늘도 성령이 임재하여 계신다. 말씀대로 사실이다. 성령의 감동하심을 알아야 한다. 우리에게 죄의 감동이 일어나고 성령의 감동이 일어난다. 시므온은 성령의 감동을 따라 성전으로 간 것이다. 죄의 감동 사망의 감동을 누리지 말라.  동방박사들이 아기 예수를 보고 구주이심을 알며 찬양한다. 성령의 은혜가 아니면 아기를 알 수 없다. 오늘의 삶에 나타나시는 우리 주님의 은혜를 성령의 도우심으로 알고 경배하고 주님께 감사하며 살아야 한다.

 

토: 주님의 이름이 나타나는 자 (눅 3:2-17)  찬 370장

그리스도를 증거하기 위하여 하나님은 세례 요한을 먼저 보내신다. 그리스도를 증거하라. 

죄의 종들이 영원히 형벌을 받게 되는 것에서 구원을 받게 하시는 구원자가 예수님이다. 성경에 있는 주님이 나의 삶에 나타나시는 주님임을 알고 주님을 증거하라. 구원받은 자들은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그리스도를 나타내기 위하여 보냄을 받은 사람이다. 그러므로 주님이 나타나시는, 주님의 이름이 나타나는 자로 살아야 한다. 그런데 오히려 죄가 나타나고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증거로 나타나지 않게 하라. 죄인에게는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 그분을 통하여 구원받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나의 증거를 통하여 주님이 나타나시게 하여야 한다.

 

11.02.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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