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가정예배(07/01/2024-07/06/2024)

전화령 선교사

월: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성소이다 (시 114:1-8) 찬 85장

본 시편은 애굽에서 건져내어 하나님의 성소가 되게 하신 하나님의 구원이 어떠함을 보여줍니다. 첫째, 구원 목표는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집과 영토가 되는 것입니다. (2) 이것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성도의 목표를 보여주기에 사도는 그리스도인을 “하나님의 성전”, “하나님의 밭”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그러므로 거룩을 구하며 성령의 열매를 맺으려고 힘써야 합니다. 둘째, 구원에는 경외와 기쁨이 나타나야 합니다. 경외심이 생길 때 죄를 멀리하게 되며 기쁨이 충만할 때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의 산 제사를 드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경외심이 없다면 타락한 증거입니다. 이것이 없으면 치료도 잘 안 되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 치료하는 광선이 발하기 때문입니다.(말4:2) 죄로부터 구원받는 온전한 하나님의 밭과 하나님의 집이 되기 위해 날마다 우리 마음을 경외심으로 채워야 합니다.

 

화: 그리스도인이 가질 도움과 방패 (시 115:1-18) 찬 542장

신자의 진정한 도움은 어디서 얻을까요? 시편 기자는 하나님뿐이라는 뜨거운 간증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깨달은 성도는 두 가지를 하게 됩니다. 첫째,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립니다. (1‐8) 왜냐? 그만이 참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 인자와 진실이 영원하신 그에게만 모든 영광이 돌아가야 합니다. (1‐3) 우상을 만드는 자와 그것을 신뢰하는 자는 반드시 무력하게 됩니다. (8) 둘째, 하나님만을 신뢰합니다.(9‐18) 이스라엘(9), 아론의 집(10), 경외하는 자들 (11)은 오직 여호와를 의지하라고 하십니다. 그 이유는 그만이 방패이며 도움이기 때문입니다. 그만을 의지할 때 집이 번창하고 자손이 번성하는 복이 임하기 때문입니다. 험한 세상에서 진정한 가정의 복을 얻기 위해 여호와만을 신뢰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수: 은혜의 보상 (시117:1-16) 찬258장

신자는 시편 기자처럼 주님에 대한 사랑의 고백이 있어야 합니다. 어떻게 고백할까요? 첫째, 기도 응답하시는 분께 기도함으로써 할 수 있습니다. 2절에 내 음성을 들으셨기에 내가 사랑한다고 했고 사망의 줄에서 나를 건지셨다고 했으며 평생 하나님께 기도하겠다고 했습니다. 둘째, 하나님 앞에서 행하겠다는 결심으로 할 수 있습니다. 4‐11절에는 하나님의 의, 자비, 은혜를 기억하며 결심합니다. 9절에는 생존 세계에서 하나님 앞에 행하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셋째, 받은 은혜를 기억하고 보답함으로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12절에는 감사제와 서원을 드림으로 보답합니다. 주님에 대한 참된 헌신으로 우리는 진정한 사랑의 교감을 갖습니다. 평생받은 은혜, 일 년간 받은 은혜 그리고 오늘 하루 받은 은혜를 기억하고 기도 와 결심과 보답으로 하나님의 넘치는 사랑을 체험하는 신자가 되어야 합니다.

 

목: 복된 길 (시 119:1-24)  찬 411장

시편 19편, 29편과 함께 119편은 말씀 예찬 시로 신자 생활의 체험적 성경관을 보여줍니다. 1‐28절까지 시인은 복 있는 자를 말합니다. 첫째, 하나님과 그의 말씀을 전심으로 사랑하는 자입니다.(1‐4) 여호와의 법에 행하고 전심으로 여호와를 구하는 자가 복되다고 했습니다. 신자의 가장 복된 순간은 하나님의 말씀을 깨달을 때입니다. (히4:12‐13) 둘째, 말씀을 순종하기 위해 결심하는 자입니다. (5‐8) 시인은 주의 계명에 주의할 때 부끄럽지 않고 의로운 판단을 배울때 감사한다고 했으며 자기의 길을 굳게 정하여 주의 율례를 지키게 해달라고 간구했습니다.(5) 셋째, 주의 말씀을 마음에 두고 범죄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9‐24) 청년인 그는 범죄 예방으로 말씀을 자기 마음에 두었습니다. 말씀을 즐거워하고 묵상하고 주의하고 선포하며 그것을 따라 전심으로 주를 찾았습니다.

 

금: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사람 (시 119:41-56)  찬 200장

자유케하는 율법(41‐48)을 사랑하는 그는 주의 인자와 진리가 임하기를 구하며 진리가 입에서 떠나지 말기를 구했습니다. 그의 말씀 사랑의 정도와 결과는 어떠했는가요? 첫째, 그 정도. 지식적으로 말씀을 나의 소망과 위로의 원천으로 삼았고 감정적으로 말씀을 따르는 분위기 속에 거했으며, 의지적으로 말씀을 지키는 것을 보면 전인격적으로 말씀을 사랑했습니다. 둘째, 그 결과. 말씀을 뜨겁게 사랑하는 자에게 나타난 결과는 무엇인가요? 하나는 영적 자유입니다. (45‐ 46) 자기 마음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주의 통제 안에서의 자유입니다. 거기에 진정한 기쁨이 있고 평안이 있습니다. 다른 하나는 소생의 체험입니다. 영적 다운 상태에서 다시 살아나는 일은 말씀이 그 속에서 일할 때 되는 사건입니다.

 

토: 하나님 말씀을 갈망하는 자 (시 119:57-72) 찬 423장

본문은 말씀을 사모함으로 그 유익을 맛보았다고 말합니다. 얼마나 사모했나요? 첫째, 전심으로 사모한 증거가 있습니다. (58) 그는 주의 법을 지키는 일에 신속하였으며 (60) 은밀한 중에서도 주의 은혜를 구했으며 (62) 주의 율례를 지키는 자의 동무가 되었습니다. (63) 주의 말씀만이 전심으로 사모할 대상임을 확신하여 착념하며 죤 낙스처럼 마지막 숨을 거둘 때 그 말씀을 다시 읽어달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둘째, 고난 속에서도 사모했습니다. 고난이야말로 말씀을 잘 배우는 절호의 기회였습니다. 67, 71절에는 고난을 주신 목적이 말씀을 배우는 절호의 기회라고 말합니다. 고난은 우리의 잔꾀를 중단시키고 하나님의 지혜인 말씀을 순종하게 만듭니다.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사모하듯 주의 말씀을 사모하는 열정이 뜨거워서 고난 속에서도 귀한 은혜와 진리의 보화를 캐내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06.29.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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