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가정예배(05/13/2024-05/18/2025)

김상덕 목사 (복음장로교회 원로)
김상덕 목사

복음장로교회 원로

월: 주님 안에서 구하는 자들 (눅 11:9-13) 찬 370장

주님 안에서 살아가는 자들은 육신 안에서 구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 안에서 구하는 자들이다. 성령 안에서 나타나는 것을 알고 누리며 그 영광이 나타나는 지체로 살아가는 자들이다. 구원 받기 전에는 나의 중심으로 나의 소원을 위해 살지만 구원 받은 후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아버지께서 주시고자 하는 것이 나의 소원이 되어 진다. 이제는 내 안에 주인으로 생명으로 사시는 주님의 소원과 나의 소원이 일치되어 그 안에서 주님과 하나 되어 기쁨으로 누리는 삶을 살게 되는 것이다. 구하라 찾으라 문을 두드리라 말씀하신 대로 하나님께 구할 것을 구하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성령의 충만함 안에서 은혜로 가장 좋은 것을 허락하여 주시는 응답을 그 안에서 누리게 된다. 결과적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지체가 되고, 하나님의 거룩하심이 나타나는 자가 된다. 

 

화: 네 속에 있는 빛 (눅 11:33-36) 찬 502장

빛이신 주님이 임하심의 실상을 알고, 보고 누리라. 생명의 빛이 나타나는 실상을 누리라. 생명의 빛이 나타나는 것을 바라보라. 믿음으로 보지 못하여 어둠에 있지 않게 하라. 항상 영적 실상의 빛을 보고 누리라. 성령으로 인하여 나타나는 거룩한 빛이 나타남을 누리라. 하나님은 우리를 빛의 자녀로 만드셨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고 하셨고, 성령 안에서 생명의 빛을 발하는 자로 세상에 두셨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두신 이 빛이 발하는 것을 믿음으로 깨어 있지 않음을 통하여 덮어 두는 상황에 있지 않게 하여야 한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빛의 옷을 입혀 주셨고, 하나님 보시기에 거룩한 생명의 빛을 발 하는 자로 존재가 되게 하셨다. 하나님께서 떨기나무에 불로 임하여 불도 꺼지지 않고 나무도 타지 않는 계속 타는 불이 있어서 그 빛이 나타나게 하시는 것이다.

 

수: 마음이 깨끗한 자 (눅 11:38-41) 찬 264장

구원받은 자들은 마땅히 성전인 나의 마음을 부정하게 하지 말고 거룩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죄의 생각, 사망의 생각을 품지 않도록 항상 깨어 지켜야 한다. 바리새인들의 모습은 겉은 거룩한 모양을 갖추었지만 그 마음 안에는 무덤과 같이 자신을 죽이는 이웃을 죽이는 사망의 생각이 살아 있는 창고인 것이다. 마음에서 들리는 소리가 사망의 소리인지 아니면 생명의 소리인지 항상 살펴라. 그리고 하나님을 가까이 하여 생명의 소리가 나타나는 가득한 마음의 상태가 되도록 하여야 한다. 내 입에서 생명의 말이 나타나는가 아니면 사망의 말이 나타나는가를 항상 확인하여 보라. 생명의 향기를 품어내는 고귀한 삶을 살아야 한다. “너희는 그리스도의 향기”라고 하셨다. 자신을 하나님의 말씀의 거울 앞에서 열심히 확인하여 보라.

 

목: 평토장한 무덤 (눅 11:43-46) 찬 316장

평토장한 무덤과 같은 자들이라고 말씀하신다. 그 안에 사망이 가득한 자들이다. 겉으로는 경건으로 포장한 자이지만 실제적으로는 사망 안에서 사망에 속하여 사망을 누리고 사는 자들이다. 영원한 형벌을 받을 자들이다. 무덤에서 사는 자들이다. 어리석게도 무덤으로 알지 못하고 자신의 자랑스러운 집으로 알고 살고 있다. 사망의 것을 누리지 말라. 추한 것을 누리지 말라. 마귀의 종과 같이 살지 말라. 추한 것을 자랑하고 사랑하며 누리고 하지 말라. 자신의 영적인 상태를 알아야 한다. 영적 소경으로 온전히 보지 못할 뿐만 아니라 사망의 종으로 살면서 자신은 거룩한 자라 여기며 살아가고 있다. 주님 안에서 진실 된 자로 굳게 서서 그 중심에 사망의 무덤이 아니라 영원한 생명이 있는 자로 살아가자. 

 

금: 하나님의 소유 (눅 12:6-7) 찬 438장

만물의 주인에게는 주인의 소유된 것들이 모두 소중하다. 작은 참새까지도 창조주가 되시는 주인의 소유이기에 귀한 존재로 보호 받는 것이다. 하물며 영원한 하나님의 아들, 하나님의 형상이 나타나고 하나님의 생명이 있는 자는 더욱 특별히 하나님께 영원히 소중한 자임에 틀림없다. 주인의 소유이기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 하신다. 하나님 앞에서 소중한 자요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는 자요 하나님의 지체로서 영원한 하나님의 것이라고 불러 주신다. 하나님의 형상이 나타나시는 자로 새로 지음을 받은 자녀들이다. 하나님의 거룩함이 나타나며 그 빛을 비추는 자인 것이다. 하나님에게 소중한 자이다. 하나님의 소유 된 자로서 세상의 두려움을 이기고, 주 안에서 자유 함을 누리는 삶을 살아가자.

 

토: 주님을 부인하지 말라 (눅 12:8-12) 찬 94장

하나님의 임재하심 가운데 만물이 하나님의 통치 안에 있는 것을 알고 살아야 한다. 사람 앞에서 주인을 시인하고 절대로 부인하지 말라. 주인을 잊고 살지 말라 어둠에서 살지 말라 주인 앞에서 살고 주인 안에서 사는 것이어야 한다. 하나님은 천지에 충만하시다. 그 충만 안에서 살아라. 주님을 부인하지 말라 주님을 시인하며 살아라. 주님을 높이며 섬기며 살아라. 주님을 모독하지 말라. 주님 앞에서, 주님의 은혜 안에서 사는 것이다. 주님 안에서 할 말을 주시고 믿음을 주시고 주님을 보여 주시는 것이다. 성령이 생명이 되어 계신다. 생명 안에서 누림으로 죽음에서 자유 하라. 죽음의 생각에 빠지지 말라. 하나님의 생명에는 죄가 없고 사망이 없는 것이다. 그 생명은 부활하신 생명이다. 그 생명 안에서 누리고 살아라. 

 

05.11.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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