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가정예배(03/25/2024-03/30/2024)

김상덕 목사 (복음장로교회 원로)
김상덕 목사

복음장로교회 원로

월: 하나님의 것이 나타나는 삶 (눅 6:32-36) 찬 67장

육신으로 사는 자에게는 하나님으로부터 상이 없다. 주인으로부터 받을 칭찬이 없는 것이다. 주님의 것으로 사는 삶을 통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신다. 주님의 것을 많이 사용한 자에게 상을 주신다. 그 일을 통하여 주님의 영광이 나타나게 한 삶에게 상이 있는 것이다. 주님이 나타나게 하는 삶을 사는 것이다. 하나님의 형상이 나타나게 하는 삶에 상이 있다. 자신을 위하여 이웃을 사랑하지 말고 하나님의 것을 사용하는 삶을 사는 것이다. 그 빛을 나타내는 삶을 사는 것이다. 그 빛을 많이 나타낸 삶을 산 자에게 영광이 주어질 것이다.  

구원받은 하나님의 아들의 삶은 주님을 나타나게 하는 삶이다. 주님의 것으로 사는 것이며 내게 주시는 주님의 한없는 은혜를 사용하며 사는 것이다. 주님의 것을 누리는 삶을 살자!

화: 죄의 성품, 나의 들보 (눅 6:39-42) 찬 366장

영으로 임재하시는 주님을 보지 못하는 자들 즉 영적 존재로서 영적 실상을 보지 못하는 자들이다. 주님을 모시고 주님을 섬기고 주님 안에서 주님의 것으로 누리고 살아야 하는 것이다. 자신 안에 있는 죄의 성품 즉 들보를 깨달아야 한다, 상대방에게서 나타나는 죄의 티끌이 아니라 나에게서 나타나는 살아있는 죄의 성품을 알아야 한다. 죄의 성품이 살아 있는 부정한자는 아닌지 살펴봐야 한다. 자신 안에 있는 죄가 훨씬 크고 큰 것인데 이것을 깨달아야 한다. 그것을 깨달아야 이웃에게서 나타나는 죄가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고 도울 수 있는 것이다. 자신 안에 있는 죄를 알고 그것을 대적하고 주님 안에서 살아야 한다.

수: 백부장의 믿음 (눅 7:6-10) 찬 374장

주님께서 백부장에게 믿음을 주셨다. 그 믿음 안에서 주님에게 나아오게 하고 그 믿음을 누린 그에게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게 하셨다. 먼저 예수님이 만 왕의 왕이심을 알며, 만물이 예수님 앞에서 복종하는 것을 그 질서를 창조주와 피조물의 관계를 잘 알게 하신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집에 예수님이 오심을 감당할 수 없는 자신이 부정한 자요 예수님은 거룩하신 주인이심을 깨달았다. 백부장은 그 믿음 안에서 말 하고 행하고 있다. 믿음이 나타나는 것이다. 예수님은 그에게서 나타나는 그 믿음을 보시고 기뻐하시며 그의 하인을 고쳐 주시는 은혜를 주셨다. 주님은 우리에게 믿음을 주신다. 그 믿음을 받아 마음에 품고 누리고 고백하면 하나님께서는 믿음의 실상이 나타나게 하신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일 하시는 것이다. 

목: 예수님의 권세 (눅 7:12-16) 찬 23장

예수님을 알자 힘써 알자. 주님의 능력을 알자. 만물의 주인이심을 알자. 모든 것이 주인 다스림 안에 있는 것을 알자. 죽음도 주님 안에 있어서 살리시기도 하고 죽이시기도 하시는 주인이시다. 영원토록 절대 주인이시다. 할렐루야! 살아 있는 자도 죽은 자도 주인의 통치 안에 있는 것이다. 죽음에서 불러내시기도 하시는 것이다. 주님을 알자. 주인을 알자 권세를 알자. 전능하심을 알자. 나의 주인이시다. 나를 사랑하시는 주인이시다. 나를 아시고 나를 사랑하시고 주인의 뜻에 나를 포함시키신 주인이시다. 인생의 모든 문제가 주인 안에서 얼마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이용하실 수 있는 주인이시다. 죽은 아들이 살아난 그 사건만 보지 말고 그 사건을 통하여 보여 주시는 주님의 권세를 보아야 한다. 그 권세를 믿을 수 있어야 한다.

금: 구원자이신 주님 (눅 7:21-22) 찬 170장

죄에서 사망이 오는 것이다. 주님은 죽음에서 살리는 일을 하신다. 질병에서 고통에서 악귀들의 매임에서 자유하게 하시는 일을 하신다. 메시야가 오셨다. 구원자이신 주님게서 나의 삶에 찾아오신 것이다. 주인이 오셔서 나를 구원하시고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살 수 있게 하신 것이다. 오늘날에도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그 뜻 안에서 일 하시며 그 영광을 높이는 일을 하신다. 주님을 위해 일 하신다. 만물은 주인을 위하여 있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나 자신도 나를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라 주인의 것이요 주인의 영광을 위한 존재임을 알아야 한다. 주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가는 나에게 구원을 허락하신 주님이시며 오늘도 그 기쁨과 감격을 가지고 살아가게 하신다. 오늘도 구원을 허락하신 주님을 기억하며 영광 올려 드리는 삶을 살아가자!

토: 죄를 탕감해 주신 은혜 (눅 7:36-42) 찬 211장

한 바리새인 집에 계실 때 한 여인이 향유를 답은 옥합을 가지고 와서 예수님의 곁에서 울며 눈물로 발을 적시고 머리털로 닦아 입 맞추고 향유를 부었다. 그 여인은 예수님으로부터 죄 사함을 받은 자였다. 이 사실을 여인은 깨닫고 주님께 감사를 드린 것이다.

주님이 주시는 믿음으로 인해 모든 죄 사함을 받았다는 사실을 깨닫고 감사할 수 있어야 한다. 죄 사함을 받고 이제는 주의 사랑을 받는 자녀 된 자로 살게 된 것이다. 바리새인은 그 여인의 범한 죄를 알고 정죄하고 있지만 주님은 그 여인의 죄를 탕감하여 주신 분이시다. 주님이 진정한 주인이시다. 주인이 죄를 탕감하여 주신 것이다. 이 사실은 누구도 알 수 없고 오직 주님과 그 여인만 알 수 있었다. 주님께서 죄를 탕감해 주셨다는 그 의미를 점점 더 깨닫게 되면 될 수록 주님을 향한 그 사랑은 더욱 깊어진다.

03.23.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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