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장로교회 원로
월: 삶의 현장에서 말씀을 통해 나타나시는 주님의 은혜 (눅 2:4-12) 찬 200장
전능하신 하나님이 하나님의 일을 이루시는 것은 사람이 볼 때 아주 특별한 일로 나타나지 않는 가운데서도 얼마든지 하신다. 성 밖에서 양을 치던 목자들에게 천사가 나타나서 그리스도가 태어난 사실을 알린다. 그리고 구유에 아기가 있을 것이 증거라고 알려 준다. 하나님이 하신 말씀대로 주님은 같이 하시고 일 하시는 것을 알 수 있어야 한다. 그 주변에 있는 사람은 아기를 보았지만 그가 구주이심을 알 수 없었던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알 수 있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나에게 하나님의 말씀대로 계시는 주님을 알고 일 하심을 알고 그 은혜에 감사하여야 한다. 강보에 싸인 아기를 내 중심으로 보면 발견할 수 없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보면 놀라운 하나님의 하시는 은혜를 볼 수 있다. 항상 하나님의 말씀대로 생각하는 훈련을 하여야 한다.
화: 말씀의 실상을 바라보자 (눅 2:17-19, 51) 찬 204장
목자들의 말을 듣는 자들은 놀랍게 들었지만 마리아는 그 말을 마음에 새긴다. 그리고 생각한다. 마음에 새기라 그리고 그 말씀이 마음에 살아 있게 하라. 생각하여 말씀이 마음에 살아 있게 하는 것이다. 새김으로 인하여 실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말씀의 실상을 볼 수 있게 된다. 마리아에게는 그 말의 내용이 실상으로 있는 것이다. 생각의 노동으로 인하여 형성이 되는 것이다. 듣기만 하고 새기지 않고 즉 반복하지 않고 생각하지 않으면 사망의 생각이 나타나면 무너진다. 사라진다. 사망의 생각이 이긴다. 믿음이 자라지 못하는 것이다.
마음에 생명의 말씀이 살아 있게 하는 것이 말씀을 누리고 사는 것이다. 바라보고 사는 것이다. 믿음은 바라보는 것이다. 사망의 생각이 내 마음에 항상 살아 있게 하지 말라.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 있도록 하여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라. 말씀의 실상이 더욱 선명하게 보인다. 믿어진다. 누려 지게 된다.
수: 성령의 도우심을 따라 (눅 2:25-32) 찬 184장
시므온은 성령의 은혜 안에서 사는 의로운 자요 경건한 자였다. 나에게 성령이 임하여 계심을 알고 모시고 섬겨야 한다. 하나님은 약속하신대로 오늘도 성령이 임재하여 계신다. 하나님을 믿는 자는 하나님의 말씀의 내용도 실제적으로 믿는 것이다. 성령의 감동하심을 알아야 한다.
우리에게 죄의 감동이 일어나고 성령의 감동이 일어난다. 시므온은 성령의 감동을 따라 성전으로 간 것이다. 죄의 감동 사망의 감동을 누리지 말라. 아기 예수님을 보고 구주이심을 알고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찬양한다. 성령의 은혜가 아니면 아기를 그렇게 알 수 없는 것이다. 동방의 박사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인하여 아기를 보고 왕임을 알고 경배하고 예물을 드린 것이다. 오늘의 삶에 나타나시는 우리 주님의 은혜를 성령의 도우심으로 알고 경배하고 주님께 감사하며 살아야 한다. 다른 사람에게는 보이는 아기가 구주로 보이지 않는 것이다.
목: 하나님이 나를 세상에 보내신 사명 (눅 3:2-17) 찬 323장
그리스도를 증거하기 위하여 하나님은 세례 요한을 먼저 보내신다. 그리스도를 증거하라.
죄의 종들이 영원히 형벌 받을 것에서 구원을 받게 하시는 구원자가 예수님이다. 성경에 있는 주님이 나의 삶에 나타나시는 주님을 알고 주님을 증거하라. 구원받은 자들은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그리스도를 나타나기 위하여 보냄을 받은 사람이다. 그러므로 주님이 나타나시는, 주님의 이름이 나타나시는 자로 살아야 한다. 그런데 오히려 죄가 나타나고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증거로 나타나지 않게 하라. 죄인에게는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 그분을 통하여 구원받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나의 증거를 통하여 주님이 나타나시게 하여야 한다.
금: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듣자 (눅 3:21-22) 찬 285장
예수님에게 성령이 임하시는 것을 요한에게 보이셨다. 그리고 세례 요한은 하나님이 하시는 말씀을 들었다. 오늘날 성경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말씀을 읽을 때, 들을 때 성령의 감동으로 마음에 확실함과 거룩한 기쁨의 증상이 나타난다. 믿음으로 그 말씀을 들으라. 나에게 하시는 말씀으로 들으라. 세례 요한은 귀로 그 음성을 들었지만 우리는 말씀을 믿음으로 받아야 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내게 나타나는 사망의 생각은 잘 듣고 믿고 누리고 살고 있다. 하나님이 하시는 말씀은 듣지 않고 단지 지식적인 동의 정도로 읽는다고 하는 것이다. 사망의 생각의 말만 듣고 믿고 누리지 말라. 말씀대로 실상을 알고 받아 누리라. 하나님이 하시는 말씀은 오늘 현재 살아 있는 말씀이다.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토: 마귀의 등장 (눅 4:1-4) 찬 348장
마귀가 활동함을 알아야 한다. 나를 넘어뜨리고자 하는 원수다. 즉 하나님의 은혜에서 떨어지게 하고 사망의 생각에 빠져 마귀가 원하는 모습을 나타내고자 한다. 수시로 나에게 나타나서 유혹한다. 예수님에게도 나타나서 대화를 한 것이다. 육신의 생각에 빠지면 마귀의 덫에 빠진다. 항상 시험에 들지 않기 위하여 항상 깨어 기도하라 하신다. 마귀가 주는 생각을 쉽게 믿고 받아들이는 이유는 그 생각이 나를 위한 것으로 속여서 말하기 때문이다.
사망의 생각이 나타날 때 나의 생각이 어떠한가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생각이 어떠하신가 하는 것에서 생각하여야 한다. 마귀에게 무방비 상태로 있지 말라. 사망의 생각의 충동이 일어날 때 속히 함께하시는 주님 앞에 서라. 주님과 함께 있으라. 주님의 은혜가 나타날 것이다.
03.02.2024